상곰이는 영상 리뷰도 만들어요

캔스톤에서 가로 길이가 무려 82.8cm의
사운드바 T190X를 출시했습니다.

대형 TV가 많이 보급되면서 눈은
즐거워졌지만 내장 스피커 성능이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요.

T190X가 얼마나 보완해 줄 수 있는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구성품에는 AUX와 함께 옵티컬
케이블도 기본 제공합니다.

그리고 건전지도 주는데 리모콘에
미리 넣어둔 상태입니다.

디자인은 크게 튀지 않으면서 어디나
잘 어울릴 법한 모던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지만 2Kg이
넘어서 견고함도 느껴졌습니다.

상단은 하이그로시 재질이라 깔끔
하지만 지문이 잘 묻어나고 볼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원 포트는 AUX, 옵티컬, COAX가
있고 USB 재생과 서브우퍼를 별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무선 연결은 블루투스5.0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벽걸이 설치를 원한다면
월마운트를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기본 조작은 상단 중앙의 터치패드로
할 수 있고 리모콘으로 EQ모드와
고음, 저음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MOVIE EQ를 선택하면 소리가
더 풍부해지기 때문에 필수입니다.

캔스톤 T190X 사운드바와 TV스피커
비교 테스트는 위의 영상에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TV의 내장 스피커는
중소기업 제품 중에 그나마 들을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2개 트위터와
4개의 풀레인지 유닛에서 뿌려주는
사운드와는 비교가 안됐습니다.

크기가 작은 사운드바는 소리가
퍼지지 않고 막힌 듯이 답답하게
느껴지는데 캔스톤 T190X는
인클로저 공간이 넉넉해서 충분히
선명하고 풍부한 소리들을
들려줬습니다.

모든 음역대를 다루는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들어가서 극저음의
무게감까지 느끼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모든 음역대를
밸런스 있게 들려주기 때문에
플랫하면서 파워풀한 사운드바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TV에 연결할 때 한 가지 참고해야될
점이 있는데요.

사운드바의 음질이 TV 오디오 성능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PC로 연결할 땐
AUX로 들어도 음질이 좋았지만
TV는 화이트 노이즈에 치찰음까지
밸런스가 흔들리면서 잡음이 섞이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그래서 옵티컬로 바꾸고 MOVIE EQ에
고음과 저음을 최대로 올려주니까
훨씬 듣기 좋았습니다.

소비전력은 2.4W, 대기 전력은 0.6W로
TV를 항상 켜두는 환경에도 전기세
부담이 없습니다.

서브 우퍼를 포함하는 제품이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에 극저음까지
보강되면 거의 뭐

오는 10월 31일까지 런칭 이벤트로
선착순 300명에게 30% 할인된
98,000원에 판매 중입니다.

포토리뷰를 작성하면 골전도
이어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 리뷰가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지금까지 상곰전자였습니다.

'이 리뷰는 캔스톤으로부터 지원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