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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급 루팡중이라 간략하게 아이폰 12 미니 후기 써볼까 합니다
회사라 사진이 없는점 양해부탁드려요
우선 구입은 출시 당일 00시 11번가 공식에서 구매
아이폰 12 미니 블랙 128기가로 할인 쿠폰 + T멤버쉽 포인트로 약 84만원 정도에 구매
+미니언즈 굿즈(라고 하기도 민망한 스피커, 무선 충전기, 가습기 세트) 를 받았는데,
이놈의 무선충전기 2주일만에 고장났고 나머진 짱박아둬서 의미가 없네요
이전폰 내역을 보자면
아이폰5s -> 갤럭시 s7 엣지 -> 갤럭시 s9 -> 아이폰 12 미니 인데
아이폰 5s를 마지막으로 각진 디자인은 사라지고
곡선형 디자인에 안테나 무늬가 마음에 안들어서 잠깐 가야지 했다가
갤럭시를 한참 썻네요 ㅋㅋ
본론인 후기로 들어가면
먼 옛날이긴 하지만 아이폰을 썻던 경험이 있으니 적응은 별로 어렵지 않았고
ios14으로 오면서 ui가 편리해졌고, 와 아이폰 이쁘네 하더니
1주일 지나니까 감흥이 1도 없는 상태로 지금까지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대비 os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아이폰의 강점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사실 갤럭시도 원ui 넘어가면서 크게 별 차이는 없고 os도 잘 모르겠고,
이제는 칩셋과 디스플레이, 디자인 이라고 봅니다.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이전 폰들 대비 월등합니다.
이건 미니라 ppi가 높아서도 있겠지만, A14 바이오닉 칩의 강력함과 더해지면서
제 눈엔 월등한 차이라고 느껴지네요.
(이전 아이폰 유저들 의견도 궁금해요)
디자인 이쁜거야 뭐 개취니까 여러분들 알아서 판단하시고,
마지막으로 다룰건 밧데린데요.
이게 용량이 줄었니, 효율을 높였니 말이 많은데 그냥 정답은 조루가 맞습니다.
막상 미니를 잡아보니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도 들고, 실제로 폰도 작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2020년에 이 밧데리 용량은 작은게 맞긴 합니다.
효율이 높고 어쩌고 해서 게임도 안하고 출퇴근시 업무용 전화만 받고 하면 나름 괜찮은가 싶긴한데,
게임을 약간 한다거나 하면 발열도 생각보다 있고, 소모속도도 심한건 팩트인거 같네요.
주관적으로 느낌점들 대충 정리해봤는데 요약하자면
장점 : 디자인, 작은크기(개취), A14 바이오닉 칩셋, +@로 케이스 및 커스터마이징 쌉가능
단점 : 생각보다 작은 화면크기, 조루 배터리, 안면인식(코로나 시국때문에 이게 *2배로 불편)
이렇게 정리되네요.
위에도 적었든 주관적 의견이니 참고정도만 하시고,
아 쟤는 저렇게 느끼는구나 하시면 되겠습니다.
연말에 추위도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무사히 한해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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