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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가 없는 중/보급기 스마트폰으로 저조도에서 제대로 된 사진을 촬영한다는 건 어렵죠!
1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홍미노트 9 프로 5G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더군다나 샤오미의 저조도 이미지 프로세싱 또한 그리 훌륭한 성능은 아닌지라
더더욱 기대없이, 그렇지만 야간에도 촬영은 해봐야하니 촬영해보긴 했는데요.
지금까지 만나왔던 샤오미/레드미 중/보급기와는 조금 다른 성향을 보이는 듯 합니다.
1. 9 in 1 픽셀비닝, 저조도에서는 쓸만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라도 밤 시간에 동네 한 바퀴 돌며 잠깐 사진을 촬영해봤는데요.
가로등과 보안등, 그게 아니라면 조형물들에 설치된 조명들 정도에 의지해서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자동모드로 촬영한 사진들은 9 in 1 픽셀비닝의 효과를 톡톡히 보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아무래도 OIS까지 탑재한 플래그쉽에 비해서는 부족할 수 밖에 없지만
OIS가 없는 중급기라는 걸 감안했을 때에는 충분히 괜찮은 사진들이 나와준 듯 합니다.
2. 추운 날씨, 무거운 폰에 OIS까지 없으니.....
그렇지만 픽셀 비닝이 적용되는 자동 모드에 비해
자동 모드보다 폰을 조금 더 오래 들고 있어야 하는 야간모드,
그리고 픽셀 하나만 사용하는 1억 화소 촬영 사진들은 여지없이 흔들려버린 사진들이 나와버렸습니다.
OIS가 없는 스마트폰으로 저조도 촬영을 한다는 건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사용자의 스킬이 조금 더 중요합니다.
저는 자동 모드에서나 괜찮은 사진들을 건졌지만
저보다 야간 사진에 익숙한 분들은 야간이나 1억 화소 촬영도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을 듯 하구요.
MIUI 12 때문에 성능에 대한 업그레이드 체감은 힘들지라도
카메라만큼은 OIS가 없는 샤오미/레드미 스마트폰 중에서는 가장 나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 크롤링, 그로 인한 저품질 문제로 요약게시합니다.
원문 : https://ruinses.tistory.com/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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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디푸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