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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습해지고, 날벌레들이 점점
고개를 들고 있는 요즘.
잊고있다가 다시 나타난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 주방의 적. 쌀벌레!!
쌀을 한 번 사두면, 한달은 가까이 먹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눅눅한 냄새가 나는건 부지기수고
이제 날이 따뜻해지니까 우리 까만 친구들이
하나하나 보이기 시작합니다
진공쌀통 말로만 들어봤어요. 뭐 쌀을
진공보관까지 해야하나.. 투머치아닌가
싶었는데 음.. 겪어보지 않고서는
공감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많기에 ㅎㅎ
말그대로 진공보관을 해주는 보관함이기에
복잡한 기능없이 원터치 진공쌀통 이었어요
뚜껑을 보면 밥솥처럼도 생겼죠
밥솥도 압력을 통해 쌀을 짓는 형태고
진공쌀통은 쌀을 밀폐시켜 신선하게
갓 도정한 쌀처럼 진공보관 해주기에
온/오프 레버가 진공압축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고, 가운데 전원버튼으로
끄고 킬 수 있는 단순한 형태입니다
쌀 포대 채로 넣어버렸어요 ㅎㅎ
남들은 포대 버리고 쌀통에 쌀을
바로 부어서 보관도 한다는데
음 쌀톨이 안에서 굴러다니는게 좀
그럴 것 같아서 저는 포대채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큰 쌀포대인데 이렇게
넉넉하게 쏘옥 들어가요 !
문을 닫고 진공모드로
레버 돌린 뒤에 전원버튼 꾹!
총 4단계의 진공밀폐가
led로 표시되고 있어요 ㅎㅎ
그런데 어차피 쌀은 어딘가에 보관은
해야하고 보관이라면 응당 신선하게
밥맛 좋은 상태로 보관되어야 하지만
쌀 포대 채로 보관하고, 플라스틱
용기에 넣는다고 유지될 수는 없죠 ㅎ
저는 날벌레, 쌀곰팡이를 예방하고자
구입했지만, 쌀맛에 민감하신 분들이나
위생을 중요시하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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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관심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