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FHD 1920x1080 해상도의 최대 386인치까지 지원하는 가성비 빔프로젝터 엡손 EH-TW740 입니다. 16,000:1 명암비의 3,300루멘의 아주 밝고 선명한 밝기의 제품으로 선명한 화면으로 영상감상을 하고 싶은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우선 제품 패키지구성품입니다. EH-TW740 본체와 전원케이블, 제품설명서 및 드라이버CD, 리모컨으로 구성되어 있고 본체는 스티로폼으로 완충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컬러에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렌즈가 있는 부분은 슬라이드방식의 커버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렌즈부분에 먼지가 쌓이지 못하게 하거나 보호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렌즈 윗 부분에는 키스톤,초점조절이 가능한 다이얼이 있는데 리모컨으로 미세조절이 가능하나 직관적으로 빠르게 조절을 하고 싶을 경우 사용하면 됩니다.
본체의 측면 부입니다. 아무래도 빔프로젝터들은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쿨링성능도 중요한데요. 공기를 흡입하는 부분에는 먼지가 유입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필터가 장착 되어 있습니다. 가정용이나 기업용처럼 건물내부에서 사용할때에도 물론이고 야외 캠핑장에서 사용할 때에도 이물질들이 들어가는걸 방지할 수 있겠네요.
후면포트입니다. 우선 파워 전원,USB A,B타입,HDMI,오디오포트가 자리해 있습니다.
바닥부 입니다. 받침대에 천장설치에 필요한 나사 구멍이 3개가 있긴하지만 삼각대같은 곳에 설치하기에는 나사구멍이 작아 별도의 프로젝터 전용 브라켓이 필요합니다.
좌우 수평이나 상하각도조절을 할 수 있도록 스틱형 다리와 나사형 받침대가 있습니다. 빔 프로젝터를 거치하는 곳이 기울어졌을 경우 이 부분을 조절하여 어느정도 수직,수평을 맞출 수 있습니다.
상단의 버튼조작부와 리모컨입니다. 본체의 버튼에는 하나하나 그림으로 직관적으로 표시되어 있어 조작이 간편하고 리모컨에는 본체에 있는 버튼보다 훨씬 많은 버튼들이 자리해 있어서 굳이 본체를 건들이지 않아도 리모컨하나로 모든 메뉴나 설정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전원을 연결하여 엡손 EH-TW740 모델을 켜 봤습니다. 초기에는 이렇게 본체의 홈화면이 표시가 되면서 HDMI,USB,LAN 등 어떤 입력소스로 이용할지와 기타 키스톤보정,분할화면,소비전력,컬러모드,메뉴 등 설정할 수 있는 간편 UI가 표시됩니다.
저는 HDMI를 노트북에 연결하여 유튜브 영상을 재생해 봤습니다. 키스톤 조절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어떤 방향으로 배치를 해둬도 알아서 화면각도를 맞춰줘서 별다른 설정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일단 저의 빔스크린은 80인치 사이즈인데요. 34~386형까지 커버를 하기 때문에 빔스크린 전체에 맞춰서 영상을 쏘아도 아주 선명하고 깔끔한 컬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런 뮤직비디오를 재생해두기에도 2W 모노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영상은 물론 소리출력까지 가능해 가정용이나 캠핑용으로는 음악,영화감상 기업용에서는 강의,프리젠테이션용 영상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EH-TW740는 3LCD 프로젝터인데요. 3개의 LCD칩을 사용하여 광원을 3원색으로 분리한 뒤 프리즘을 통해 다시 합성하여 스크린에 투영하는 기술로 타사의 저가형 모델에서는 LCD칩이 1개로 처리를 하곤하는데 이것과 비교하면 컬러표현력을 압도적으로 높아 100인치 이상의 고해상도의 스크린이나 벽에 쏴도 부드럽고 선명하게 이미지나 영상을 재생해줘 쨍쨍한 색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가성비 빔프로젝터입니다.
그덕분에 80인치로 빔을 쏜 뒤 가까히에서 봐도 픽셀이 깨져보인다거나 퍼져보이는게 없이 아주 선명하고 깔끔한 영상을 볼 수 있어 상당히 놀랬습니다.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에서 최저가 73만원대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왜 엡손이 19년 연속으로 세계판매 1위를 하고 있는 브랜드인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영상미 뿐만아니라 기기 조작 부분에서도 리모컨 리시버가 전면,후면 모두 자리해 있어서 굳이 리모컨을 본체쪽에 향하지 않더라도 어디서든지 인식이 잘 된다는 점입니다. 여러가지 빔프로젝터 제품들을 사용해 봤는데 조작이 불편한게 가장 불만족스러웠는데 엡손 EH-TW740은 리모컨을 사용할 때 별다른 신경 쓸 필요없이 조작해도 인식이 잘 되서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 컬러가 있을 경우 1개의 LCD칩 모델은 레인보우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3개의 LCD칩의 경우에는 R,G,B 줄무늬선이 생기는 현상이 없고 TV와 비교해보면 블루라이트량의 3배나 낮아 눈의 피로도가 적어 장시간 시청을 해도 눈이 덜 아프겠죠?
그리고 게임을 플레이를 할 경우에도 1080p의 FHD 해상도에 60FPS 으로 재생이 되어 고주사율이 필요한 게임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비디오게임 류를 즐기기에도 공간만 가능하다면 최대 386인치 사이즈로 즐길 수 있으니 70만원대의 가성비 빔프로젝터를 찾고 계시다면 엡손 EH-TW740으로 선택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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