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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빅스마일데이 때 32:9 와이드 모니터 C49RG90 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트리플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다 같은 제품도 아니어서 색감이나 크기 등 좀 번잡한 느낌이 들어서 모니터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게이밍에 맞는 해상도와 프레임도 구입 이유였습니다.
상위 모델인 오딧세이가 있긴 하지만 180만원 정도의 가격이라 너무 비쌌고
C49RG90은 정가는 120만원대이긴 하나 할인에 이거저거 하면 8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이제 한달 정도의 사용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듀얼 QHD 해상도에 120Hz까지 지원해서 게이밍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요새 27인치 모델들도 게이밍 모니터는 60만원대까지 가는 것을 보면 오히려 이 제품이야말로 진정한 가성비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기존 트리플 모니터 사용 때와 비교해봐도 공간적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인터넷창 3개나 게임+인터넷창 2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보통은 한쪽에 인터넷창으로 유튜브 켜놓고 게임을 하면서 한쪽에는 메신저들을 켜놓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존재감에서도 압도적인 느낌을 줍니다.
집에 오는 사람들마다 55인치 Tv 옆에 있는데도 다들 모니터 존재감만 이야기 합니다.
집에 있는 가전 제품 중에 가장 비싸보인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단점이라면 모니터가 무거워서 스탠드도 상당히 앞까지 나와 있습니다.
제 책상의 거의 절반을 스탠드가 나와있네요
모니터암을 사용할까 고민을 해봤는데 무게가 무거워서 모니터암도 상당히 고급제품을 써야 해서 지금 고민 중입니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저는 상당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트리플 모니터의 번잡함이 사라지고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화면 공간도 트리플 모니터 수준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오픈마켓 할인행사때 카드할인과 이것ㅂ저것 조합하면 8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데
이 가격으로 따지면 최고의 가성비(?) 게이밍 모니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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