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을 기다리느냐! 다른걸 구매하느냐 기다리던 찰라!

운동을 시작해서 빨리 구매를 서둘러야 해서 JAYBIRD X2 를 구매할려고 매장에서 청음해본 결과 노즐이 너무 커서 운동할때 잘 빠지겠더라구요.

(네네.. 제 귀가 작습니다...)

어찌됐든 신제품을 추천 받아서 착용해보니 훨씬 착용감이 좋아서 199.000원에 3개월 할부로 질러버렸습니다!! +_+

1. 외형패키지

디자인적으로 클립쉬 제품이 떠오르는 뜻한 디자인입니다.

약간 노즐이 길쭉하게 되어있는 스타일이죠.

외형은 매우 가볍습니다. 이어폰 자체가 아주아주 가벼운 편이라 다른 이어폰들에 비해 착용했을때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2. 패키지 & 구성품

이어윙,줄감개,실리콘팁,컴플라이폼팁,충전기,이어폰 알차게 잘 들어있습니다.

충전방식이 기존과 다르게 맥북처럼 자석으로 착 달라붙어서 충전이 되는 방식이죠.

이어윙이 귓바퀴에 고정시켜줘서 확실히 언더이어 방식으로 착용할때는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컴플라이폼팁 사용하는거 강추!! 착용감이 아예 달라집니다.

3. 충전

충전은 전용 독(?) 같은게 있는데 전용독을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합니다.

일반 USB 케이블로 충전한다면 이곳저곳에서 충전이 가능하겠으나 전용독에서 충전을 해야되서 추가여분이 없으면 매우 불편합니다.

보통 집 & 사무실 이런식으로 사용하는데 어찌됐든 가지고 다녀야 되서 번거롭네요.

하지만 보조배터리 역할을 해서 배터리가 부족하면 급하게 충전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4. 음질

기본음질과 JAYBIRD 앱을 이용해서 EQ 조정을 통해서 사운드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기본음질은 저음이 강조된 사운드이고 고음이 적당히 쏘지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찰음이 많이 없어서 아주 좋아요!!

저음 : 아무래도 실외용으로 제작되어진 제품이고 해서 저음이 살짝 더 강조되어있습니다. 둥둥거림의 저음이 아닌 단단한 느낌의 저음이 강합니다.

중음 : 중음 자체가 앞으로 나와있거나 하는 건 아니고 약간의 백보컬이 있습니다. 하지만 트파처럼 아주 심하지 않고 살짝 뒤에 있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고음 : 초고음역대는 롤오프 되어있는것 같긴합니다. 고음이 아예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살짝 아쉽지만 일반적인 가요나 힙합같은 음악에는 아주 좋습니다.

무선중에서는 아주 수준급 음질을 들려주네요. 괜히 블루투스 계의 끝판왕 JAYBRID !!

MYSOUND 앱을 통해서 EQ 질 할수 있는데 생각보다 EQ 가 잘먹는 스타일이라 다양한 음색을 선택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EQ를 조절하면 고음도 생각보다 출력이 잘됩니다.

차음 & 누음 : 차음은 괜찮은 편이나 약간의 누음이 있습니다. 큰 볼륨으로 도서관이나 조용한곳에서는 조금 볼륨을 줄여야 할꺼 같네요.

페어링 연결이 아주아주 빠르고 바로 연결됩니다.

총평 : 일반적인 운동용으로 구매한거라 아주아주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귀에서 안빠지고 음질도 아주아주 괜찮네요.

5. 요약

[장점]

저음의 질이 매우 괜찮고 아웃도어 에서 사용할때 음질 괜찮음

착용감 좋음(개인차!!)

충전독이 보조배터리 역할을 함

엄청나게 빠른 블루투스 연결(전원 켜자마자 바로 연결!)

[단점]

충전독에서만 가능

누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