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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대는 rx460으로 버티고 버티다가 최근 그래픽카드 가격이 많이 내려온 것을 보고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3060을 추천하는 분들이 많긴 하였지만 오랜 기간 라데온을 써왔던터라 라데온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가성비가 더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6600xt 시리즈를 구입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중에서도 기왕이면 상급인 트윈프로저를 구입하였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cpu가 라이젠5-2세대 2600이라 병목현상이 걱정되었고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cpu를 5600정도로 업글하는것을 많이 추천하였지만
해외 사용기들을 보니 생각보다 병목현상이 크진 않아보여서 기존 시스템 그대로 6600xt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박스 개봉은 항상 설레입니다.^^
상급라인 답게 마감이 아주 훌륭합니다. 오랜 기다린 보람이 느껴집니다.
영롱합니다 @_@
기존 사용하던 그래픽카드도 라데온이었던터라 따로 그래픽 드라이버 제거, 설치과정은 거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설치되었던 22.5.10 버전 그대로 하고 간단히 3dmark를 돌려보았습니다.
간단한 제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라이젠5-2세대 2600
ram : 삼성전자 DDR4-3200 * 2
M/B : BIOSTAR A320MH
vga : MSI 라데온 RX 6600 XT 게이밍 X D6 8GB 트윈프로져8
병목현상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설정에 대한 조정 없이 기본으로 이 정도 나온 것에 만족합니다. 동일 시피유 평균보다 살짝 높기도 하구요.
그런데 지금 사용기를 쓰다가 문득 깨달은건데 그래픽카드가 정말 조용합니다. 벤치마킹 돌리는 중에도 그렇고 게임중에도 그렇고 신경쓰이는 소음이 안 나네요. ㅎㅎ 고주파 소음을 호소하는 이야기가 종종 있어 걱정했는데 아직까지는 전혀 들어보지 못했네요.
현시점에서 최고의 가성비는 사실 제가 구입한 6600xt보다 10만원 정도 저렴한 6600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잠시 거쳐가려는 용도가 아닌 다소 오래 사용할 생각으로 사기에는 6600xt 가성비도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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