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로 작은건 아니고 작은 손을 가진 여성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
DPI 는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단계가 바뀔때마다 하단에 있는 초록색 LED가 점멸하는데 점멸 횟수로 단계를 알 수 있습니다.
1단계는 1번, 2단계는 2번, 3단계는 3번 점멸.
바닥에 온오프 스위치가 있으며, 배터리 덮개를 열면 AA 건전지 단자와 USB 수신기가 드러납니다.
센서 불빛은 전형적인 레드 색상이며 감도는 준수한 편입니다.
전원을 일부러 끄지 않아도 가만히 놔두면 센서 불빛이 꺼지면서 자동 절전 모드로 들어갑니다.
절전 모드 상태에서는 마우스를 움직여도 커서가 움직이지 않습니다. 버튼을 아무거나 눌러야만 깨어납니다.
나름 인체공학적으로 우측이 기울어져 있어 손목의 부담이 덜합니다.
클릭시 소리는 무소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용하고 감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스크롤 할때 소음이 좀 있으며, 엄지쪽의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은 무소음이 아닙니다.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은 조용한 곳에서 안쓰면 그만이지만, 스크롤 휠은 안쓸 수가 없기 때문에 도서관처럼 조용한 곳에서는 쓰기 힘들 것 같네요.
오늘 샀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나 내구성 등은 모르겠지만 첫인상은 마음에 듭니다.
다이소에도 5천원 무선 마우스가 있지만,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DPI 단계를 알려주는 LED가 장점입니다.
음식 먹으면서 마우스를 만지는 등, 마우스를 부담없이 더럽게 쓰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마우스입니다.
| 
등록안내
정성글엔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