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카메라에 대한 뽐이 엄청 와서..
저번주에 약 26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주말동안에 친구들과 함께간 스파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이 카메라에 대해서 사기 전부터 엄청 망설였습니다.
비교 모델이 올림푸스 tg-4 였습니다.
두 모델의 차이는 f2.0+수동모드 지원+raw지원 vs 셀카플립액정+광각 21mm
큰 작품 찍을 예정도 아니고, 가볍게 물놀이하면서 친구들과 놀기위한 목적이기었기에 셀카플립액정과 광각 21mm 가 더 유용하리라는 판단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하루 친구들과 놀면서 약 460장을 찍고 놀았습니다.
추가베터리는 구매하지 않아서.. 그정도가 이 카메라의 베터리 러닝같더라구요.
스쿠버를 하지 않기에 수중 촬영에 대해서는 리뷰를 못할것 같습니다.
수중촬영을 한두번 해봤지만, 스파 물이 워낙 뿌옇고 더러워서 ㅠㅠ;;;;
일반적인 워터파크에서 친구들과 물놀이 하는 장면을 찍고 하기에는 최적의 카메라 입니다.
무엇보다 21mm광각은 10명의 무리도 셀카로 담기에 충분했습니다.
wifi 공유기능은 제법 잘 이루어지고, gps 기능도 훌륭했습니다.
이제 장단점을 요약하겠습니다.
장점
1. 21mm 광각(셀카는 광각이죠)
2. 셀카플립액정(셀카는 봐야죠)
3. 방수!!!!!!(이 카메라의 목적)
4. 작은크기와 가격(보급형 렌즈 1개값)
단점
1. 전용 충전단자
2. a모드의 부재(기타 수동모드의 부재)
3. 조잡한 고객지원(gps 모드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을 일본 올림푸스로 가서 받았음)
이런사람 사세요
1. 추억중심의 셀카를 많이 찍는분
2. 물놀이를 1년에 친구들과 적어도 2번이상은 가는분
3. 1년에 한두번 물놀이 추억을 담는데 26만원정도는 안아깝다고 생각하시는분..(고급바디 쓰시는분 렌즈 1개에 200씩 주고도 사죠)
이런사람 사지마세요
1. 이걸로 작품찍으려 하시는분
2. 방수팩하고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분
3. 같이 물놀이할 친구가 없는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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