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투스 스피커로 유명한 브리츠의 신제품 BZ-R800BT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도 자유롭게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라디오와 알람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다재다능한 스피커입니다. 잠이 많은 저에게는 알람 기능이 너무나도 와 닿았기에 어떨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2가지로 출시되었는데요 두 가지 모두 레트로한 색상 배열이라 어느 것을 선택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잠시 스펙을 살펴보면 "블루투스 5.0 UM2 C 사이즈 배터리 3W출력 알람/FM라디오/AUX, MICRO SD, USB 입력과 헤드폰 출력" 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533g의 부담없는 무게임에도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원은 220V 케이블이나 C사이즈 UM2 배터리 3개를 이용합니다.
후면에는 건전지 삽입부가 있는데요 UM2사이즈 배터리 3개를 넣으면 됩니다. UM2, LR14, R14 등으로 정의된 크기의 C 사이즈 배터리입니다. 동네 1,000원짜리 샵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배터리입니다. 스티커가 눈에 너무 띄어서 제거를 하려고 했더니 접착력이 강하게 부착되어 있어 포기하였습니다. 그 만큼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측면에는 AUX 단자와 헤드폰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있습니다. 블루투스가 있기에 AUX는 크게 사용할 것 같진 않은데요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게 된다면 언젠가 한 번은 쓸 수 있을 때가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포터블 디자인을 위해서 손잡이가 달려있는 것도 눈에 띕니다.
그레이와 화이트의 디자인에 전면의 3W 스피커와 오른쪽의 액정 그리고 원형이 버튼들이 굉장히 잘 조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볼륨 조절은 상단의 다이얼로 조작하게 되는데 돌리는 것 뿐만 아니라 눌러서 알람에서의 스누즈 기능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원 연결은 후면의 포트로 하게 돼서 정면에서 보았을 때에는 케이블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일단 전원을 연결하면 대기 모드로 되며 여기서 POWER 버튼을 누르면 라디오가 켜지게 됩니다. 방안에서의 수신율은 굉장히 좋아서 굳이 안테나를 꺼내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배터리로 작동시켜 보고 싶어서 야외에 가지고 나가 보았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가 유용합니다.
볼륨은 0~15까지 숫자 표시가 되는데 7 정도만 해도 야외에서 듣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15로 맞춘다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몰릴 만큼 큰 소리가 나게 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볼륨 7~8 정도로 맞춰놓고 재생했을 때 최대 3시간 정도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알람은 대기모드 (전원만 연결한 상태- POWER OFF) 에서 MODE 버튼을 길게 누르면 알람아이콘과 시간이 깜빡거리게 됩니다. 이 때 앞으로(▶▶), 뒤로 버튼을 눌러 시간을 맞춘 후 MODE를 누르면 설정이 됩니다. 알람소리도 삐빅거리는 기본 소리와 라디오가 켜지는 모드 (rAd), USB의 음원을 재생시키는 모드, 마이크로SD 재생까지 여러가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음원을 USB에 담아놨다가 알람으로 사용하기에 제격입니다. 여기에 취침모드도 제공하고 있어서 (SNOOZE 버튼을 길게 눌러) 15분~90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한 기능들은 모두 담고 있어 보입니다.
간단하게 라디오와 알람, 야외 재생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실내에서의 고정적인 위치에서의 사용보다는 야외에서 활용하기에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평소에는 알람이나 시계, 라디오용으로 사용하다가 캠핑이나 여행을을 갈 때 챙겨서 블루투스 모드로 잔잔한 음악을 재생시켜 놓는다면 한층 분위기를 돋구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W의 출력이라 작겠거니 했지만 씨끄러운 장소가 아니고서야 절대로 작은 음량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액정창에 표시되는 정보가 조금 더 컬러풀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을 끝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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