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게에 올라왔던 리복 클래식입니다.
몇일전 구입한 브라운브래스 백팩에 맞춰서 적당히 어울릴만한 운동화 생각중이였는데
바로 올라왔더군요.
너무 어두운 계열보다 조금 밝고 캐쥬얼틱한 디자인 바로 리복 GL6000입니다.
이전에도 리복운동화는 리얼플랙스 직탠 모델만 2개 신어봐서 어떨까 싶었습니다.
직탠은 발볼이 좁아서 원래 275인데 280신어도 폭이 좀 좁더군요.
그 이외 발검음시 푹신하면서 가볍고 편안하기로는 리얼플랙스만한게 없었습니다.
반면 이번에 구입한 GL6000은 완전 정사이즈구고, 발볼은 군화기준으로 EE 사이즈 정도로 딱 좋습니다.
무게역시 가볍구요.
다만 리얼플랙스와 다르게 뒷굼치가 좀더 높은데 쿠션은 적습니다.
어떻게보면 단단한 느낌이 좋게 들어 단점으로는 느껴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개개인마다 발 모양이 다르겠지만 일단 저같은경우 정사이즈에서 이정도 편안하게 다가오는 운동화는 오랜만에 신어보네요.
판매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은 좀 찌그러지고 발목이 높아보이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75사이즈에서는 꽤나 날렵한 느낌도 들고 발목 안올라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뒷굼치 높이는 꽤 되는 편이예요.
색상조합도 리복=영국 특유의 느낌 잘 살리면서 발색이 밝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미국의 뉴발란스보다 이쁘장하면서도 클래식하고 노말하면서 산듯함을 갖추었다고 할까요?
가격이 저렴하니 어쩌다 리복만 (것도 리복은 처음) 3번 연달아 구입했는데 정사이즈에 발볼 넓이 보통이신분들은
GL6000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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