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드는 케이스 하나만큼은 꼭 존재할 만큼 PC 케이스 시장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이미 출시되어 있고, 또 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PC 케이스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CPU 쿨러, 튜닝 용품까지 매일 신제품 순서로 정렬해서 오늘 출시된 제품들은 무엇인가 하고 찾아봅니다. 개성 없고 어디서 본듯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어떤 제품은 정말 독특해서 머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그리고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은 가격 경쟁력보다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내세워야 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기 마련이죠.

오늘은 프랙탈 디자인(Fractal Design)의 새로운 시리즈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POP AIR RGB CLEAR 강화유리 CORE 케이스인데요. 이름만큼이나 강렬하고 신선한 인상을 심어줄 제품입니다. 프랙탈답지 않은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데다 무려 전면에는 프렁크 수납공간을 마련한 케이스죠. 이걸 보니 역시 스웨덴 기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 최대 가구 업체인 IKEA(이케아)가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정말 역대급이라 할 만큼 다양한 옵션으로 제공이 됩니다. 아직은 한눈에 시리즈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이 없길래 사이즈별로 정리해 봤더니 생각보다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Pop Air 시리즈는 전면 메쉬를 통한 공기 흐름에 최적화된 모델로, XL(빅타워), ATX(미들타워), Mini(미니타워) 사이즈 세 개로 나뉘며 RGB 유무, 외장 색상에 따라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강화유리 또는 솔리드 모델 선택이 가능합니다. Pop Air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과 메인이 되는 모델은 아마 Pop Air "Color" Core 시리즈일 텐데요. 독특하게도 Cyan/Magenta/Orange/Green이라는, PC 케이스에서 보기 드문 색상을 사용합니다. 이름만큼 톡톡 튀면서도 굉장히 개성 있습니다. 케이스 전체가 아닌 내부 인테리어와 일부 포인트를 주는 정도에 불과해서 촌스럽지 않게 뽑힌 것 같습니다.

반면 Pop Silent는 사이즈에 따라 화이트와 블랙으로만 나뉘며, RGB 모델이 없고 강화유리와 솔리드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Pop Air 시리즈와는 달리 굉장히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이며, 프랙탈의 저소음 특화 케이스인 Define 시리즈를 좀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간단한 스펙을 보면 위와 같은데요. Fractal Pop Air RGB Clear Magenta Core 케이스는 기존 프랙탈 케이스 들 중 Compact 사이즈에 해당하는 크기의 미들타워로 출시되었습니다. 케이스 가격대는 10만 원 중반보다 조금 저렴한 수준인데요. 3Pack에 5만 원이 넘는 Aspect 12 RGB 팬 3개가 기본으로 탑재되기 때문에 케이스의 가성비도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기존 프랙탈의 케이스 가격이 비싼 편이라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굉장히 반가운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스를 살펴보기에 앞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구성품을 살펴보면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등 조립에 필요한 나사, 선 정리에 필요한 케이블 타이, 그리고 고무와셔가 제공되며, 독특하게도 라디에이터를 조립할 때 메모리 간섭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브라켓이 추가 제공됩니다. 기존 다른 케이스에서는 제공이 되지 않던 브래킷인데요. 기존 프랙탈 케이스들이 상단 라디에이터 공간이 좁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았던 것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Fractal Pop Air RGB Clear Magenta Core 케이스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가장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독특한 것은 육각형 패턴이 적용된 전면 메쉬와 아래 쪽 5.25" 드라이브 베이로 2분할 된 전면 레이아웃입니다. 투명한 유리에 무늬가 들어갔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전면 메쉬가 상당히 촘촘하면서도 시원하게 뚫려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메쉬가 "메쉬"처럼 보이는 것보다 "유리"처럼 보이는 메쉬들이 PC 온도에도 좋지만 강화유리만큼 예쁜 것 같습니다. 이 육각형 패턴의 메쉬는 각도에 따라 다이아몬드 수 겹이 쌓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면서 상당히 세련된 멋이 있습니다. 역시 프랙탈이라는 이름답게 이런 디자인 패턴을 정말 잘 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옆면 사이드는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내부를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선 정리 패널은 솔리드 타입입니다.

전면 육각형 패턴의 메쉬 그릴을 자세히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기본으로 장착된 Fractal Aspect 12 RGB 팬의 LED를 그대로 투과하여 보여줄 정도입니다. 패턴도 자세히 보면 정말 세련되었습니다. 멀리서 볼 때와 가까이서 볼 때, 그리고 각도에 따라 또 다르게 보이는 것이 신기합니다. 별거 아닌 패턴인데도 입체적인 느낌을 굉장히 잘 살렸으면서, 또 마감까지 훌륭해서 정말 칭찬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전면입니다.

하지만 전면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이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에 있습니다. 예전에 'CD 롬'이 위치했던 바로 그 자리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케이스에서 정말로 보기 드문 데다가, 심지어 게이밍 PC 케이스 시장에서는 진작에 모습을 감추었던 부분인데요. 어째서 다시 부활한 걸까요?

비밀은 바로 안쪽 공간에 있었습니다. 옆에 달린 Fractal의 로고가 그려진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이렇게 안쪽에 수납을 할 수 있는 서랍이 나타납니다. 열고 닫을 때는 안쪽에 마그네틱이 있어서 착하고 달라붙기 때문에 자주 열고 닫기에도 편리합니다. 마치 요즘 전기차 본네트를 열면 나오는 '프렁크'가 생각나는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그렇게 대단한 공간도 아니지만 없었으면 아쉬울 만큼 간단하거나 작고 소중한 것을 보관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의 공간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수납공간", "서랍"이라는 말보다도 프렁크라는 말 밖에 생각나지가 않는군요. 요즘 게이밍 케이스들은 옛날보다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단순히 예전보다 커진 CPU 쿨러와 그래픽카드 때문이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CD롬, 하드디스크 등이 반도체 낸드 기술의 발달로 소형화되면서 남는 공간이 너무 많이 생겨버렸습니다. 어찌 보면 다른 케이스들은 그저 낭비하던 숨겨진 공간 하나를 프랙탈이 개방한 느낌이 듭니다. 이 작은 수납공간이 얼마나 필요하냐를 논할 수는 없어도, 기존 타워형 케이스들은 과연 이런 빈 공간을 어떻게 잘 사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반문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썸네일에서는 유부남들의 비상금을 숨기기에 정말 최적화된 공간이라는 것을 예시로 보여드렸지만, 그렇게까지 비밀스러운 공간은 필요 없는 분들에게는 각종 케이블이나 USB 스틱 메모리 등을 보관하기에 좋습니다. PC에 자주 연결해야 하지만, 안 쓸 때는 지저분해 보여서 어딘가에 다시 넣어둬야 하는 그런 제품들을 말이죠. 저런 작은 수납공간을 도대체 어디에 쓸까 저도 혼자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의외로 실사용 시에 정말 좋더군요. 어디에 있나 찾을 필요도 없고, PC와 연결하는 제품들이라는 연관성이 있어서 어디에 두었었나 잊어버릴 일도 없습니다.

전면 메쉬는 잡아당겨서 분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물 세척이 용이하고, 특히 조립할 때는 미리 분리하여 팬이나 라디에이터를 설치하기에 좋습니다.

Fractal Pop Air RGB Clear Magenta Core 케이스는 옆면이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 부품을 눈으로 감상하고 상태를 체크하기도 쉽습니다. 제품 구입 시에는 강화유리 양쪽에 보호필름이 붙어있으므로, 조립이 다 끝났을 때 마지막으로 필름을 떼고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강화유리와 뒤쪽 패널 모두 핸드 스크류로 고정 및 분리가 가능한 방식이 적용되었습니다. 프랙탈의 상급 케이스들에서 볼 수 있는 볼 헤드 푸쉬 핀 방식보다는 직관성과 용이성이 조금 떨어지기에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물론 가격이 두 개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긍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어차피 고정성 부분에서는 핸드 스크류 방식이 더 우수하기도 하므로 장단점이 있다고는 생각이 됩니다.

강화유리를 분리하면 Fractal Pop Air RGB Clear Magenta Core 케이스만의 독특한 Magenta 컬러가 나옵니다. 마젠타 컬러는 자줏빛 분홍색에 가까운 컬러입니다. 주로 오프셋 인쇄 잉크에 사용되는 CMYK의 주요 색상 중 하나죠. 아마 다른 Pop Air Core 시리즈의 컬러 중 Cyan(청록색)이 있는 것을 보면 아주 연관이 없어 보이진 않습니다.

케이스 후면은 삼각형 패턴이 들어간 에어홀이 시원해 보일 정도로 가득 채운 것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파워서플라이 장착 공간이 보입니다.

후면 안쪽도 살펴보겠습니다. 120mm 쿨러 또는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Aspect 12 RGB 쿨러 한 개가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PCIe 슬롯이 위치해있으며, 슬롯 간 이음새가 없어서 호환성도 좋은 타입입니다. 내부의 에어 홀은 전부 다이아몬드가 겹쳐져서 큰 육각형을 이루는데요. 아까 보았던 전면의 메쉬 패턴과 일치합니다.

전면에는 120~280mm, 140~280mm 쿨러 또는 라디에이터가 장착이 가능하며, 역시 Aspect 12 RGB 쿨러 제품 두 개가 기본 장착이 되어있어서 총 3개의 RGB 번들 쿨러를 제공합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부분은 마젠타 컬러의 가림막이 존재하고, Fractal의 로고와 함께 단순 직각 형태가 아닌, 모서리의 경사를 주어 좀 더 입체적인 디자인입니다. 이런 파워서플라이 가림막 형태는 프랙탈의 디파인, 메쉬파이, 심지어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탑재되는 토렌트까지도 전부 적용되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물론 파워서플라이 위쪽에도 에어홀을 만들어놓아서 파워 발열 관리에도 문제가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상단에도 120~240mm, 140~280mm 쿨러 또는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역시 삼각형 패턴의 에어홀이 들어가 있습니다. 바깥쪽에는 마그네틱 먼지 필터가 있어서 먼지 청소도 용이해 보입니다. 한 가지 특이한 것으로는, 앞서 살펴보았던 기본 구성품 중 라디에이터 브라켓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이전 프랙탈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던 옵션이었는데, 최근 출시 제품들은 앞으로 넣어줄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프랙탈의 케이스들이 수랭 쿨러의 라디에이터를 장착하기에는 상단이 비좁다는 일부 불만에 대해서 현명하게 대처한 것 같습니다.

상단에는 '코어' 제품 각 색상 포인트가 들어간 I/O 인터페이스가 보입니다. 전원 버튼, ARGB 동기화 버튼, 그리고 3.5파이 마이크 입력 및 헤드셋 출력 단자가 보입니다. 그 옆에는 USB 3.0이 지원되는 Type-A 단자와 추가 확장이 가능한 Type-C 단자가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아무래도 이번 Pop Air 제품은 Typc-C가 기본 제공 단자가 아닌, 추가 모듈로 선택해야 된다는 점이긴 합니다. 물론 제 PC에서 타입 C 단자를 몇 번이나 사용했나 하면 손에 꼽을 정도기에, 자주 쓰시는 분들은 추가 구매를 선택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원 버튼도 ARGB가 지원돼서, RGB 동기화 버튼(변경 버튼)을 통해 선택한 컬러가 무엇인지 미리 볼 수도 있습니다. 정말 작은 디테일이지만 케이스와도 동기화되는 느낌이 들어서 통일감이 좋게 느껴집니다.

다시 뒤집어서, 아래쪽을 살펴보면 받침다리도 마젠타 컬러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케이스 다리는 색깔을 어둡게 하거나 통일시켜서, 혹은 최대한 안 보이게 해서 눈에 안 띄도록 하는 게 일반적이라면, Pop Air Core 시리즈는 이곳에도 포인트를 줘서 굉장히 귀엽게 연출했습니다. 하단 뒤쪽에는 파워서플라이의 흡기를 위한 에어홀이 있고 이곳에는 분리 가능한 먼지 필터를 따로 마련해놓았기 때문에 역시 세척이 용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뒷면인데요. 뒷면은 솔리드 패널이 탑재되어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두 개의 케이블 타이와 10개는 되어 보이는 케이블 타이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조립해도 케이블 정리를 초보자도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케이스 아래쪽에는 범용 2.5"/3.5" 드라이브 브라켓이 두 개가 탑재되어 있고, 메인보드 부근에는 2.5" SSD 전용 브라켓이 있으며, 범용 2.5"/3.5" 드라이브 브라켓은 케이스 선 정리 공간 중 왼쪽으로 장착이 가능하도록, 또 2.5" SSD 전용 브라켓은 케이스 내부 파워서플라이 가림막 쪽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범용 2.5"/3.5" 드라이브 브라켓은 2.5인치 SSD와 3.5인치 하드디스크 둘 다 장착이 가능하지만, 두 개 동시에도 장착도 가능합니다. 즉 브라켓 한 개당 두 개의 드라이브 장착을 지원하므로, 브라켓을 추가 구매하는 옵션까지 고려한다면, SSD 최대 7개와 하드디스크 최대 3개를 동시 장착이 가능해집니다.

추가적으로 이 케이스는 ARGB 허브가 별도 필요 없이 케이스에 장착된 ARGB 단자와 상단부 RGB 동기화 버튼을 통해 즉각적인 RGB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케이스를 처음 구매하면 빨간색 캡으로 보호되어 있으므로 놓치기 쉽기 때문에 케이스 조립 시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 제공되는 Aspect 12 RGB 팬은 데이지 체인 방식이므로 별도의 스플리터가 필요 없이 팬과 팬끼리 연결하고, 마지막 연결된 팬의 ARGB 케이블을 이쪽에 장착한 다음, 케이스 상단의 버튼을 통해 컨트롤하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스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케이스의 마젠타 컬러와 동일한 컬러를 할 때 상당히 예뻤고, 무지개 스펙트럼 효과도 마젠타의 강렬한 컬러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에서 POP은 '대중음악'을 뜻하는 Popular Music에서 유래했습니다. 프랙탈 디자인이 상당히 높은 가격대의 케이스들을 출시한 과거를 생각한다면, Pop 시리즈의 네이밍과 10만 원 중반 대 출시 가격대는 프랙탈 디자인이 얼마나 자사 케이스를 대중화하려고 노력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살펴 본 프랙탈 디자인 Pop Air RGB Clear 강화유리 Core Magenta 케이스뿐만이 아니라, Pop 케이스 시리즈 전체가 갖는 의미는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중점으로 살펴본 부분은, 기존 프랙탈 케이스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지만, 과연 어떤 부분에서 원가절감을 했고 부족한가를 꼼꼼히 따졌습니다. 하지만 조립할 때 프랙탈 디자인의 조립성도 동일하고 디자인 아이덴티티 역시 누가 봐도 프랙탈 디자인의 케이스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저렴하면 가장 티가 나기 쉬운 마감 부분은 상급 제품들과 동일하게 역시 흠잡을 데가 없어 보였습니다. 가능하면 최대한 부가적이고 비필수적인 부분에서만 상급 제품과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에, 오히려 눈치채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더욱 만족스러운 케이스 조립기였습니다.

기존 프랙탈 디자인의 케이스 구입을 가격 때문에 고민했던 경우라면 확실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며, 프랙탈 디자인 상급 제품들의 장점을 맛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Aspect 12 RGB 팬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 다는 점에서 가성비는 더욱 올라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Pop Air RGB 모델들이 가장 인기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리뷰 콘텐츠는 서린 서포터즈 4기 활동의 일환으로 서린씨앤아이를 통해 제공받은 제품을 어떠한 개입이나 제약없이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