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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라켓용 스마트센서? “샷 분석해준다”

소니가 1월 20일 테니스 라켓에 장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샷을 분석할 수 있는 라켓 장착형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 테니스 센서 SSE-TN1(Smart Tennis Sensor SSE-TN1)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테니스 라켓 그립 부분에 장착해 사용하는 라켓 장착형 센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 통신으로 라켓과 연동, 테니스 샷을 곧바로 분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라켓이 파악한 공 위치는 물론 공 회전속도, 샷 수 등을 분석한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플레이 촬영을 택하면 영상 데이터와 동기화해서 재생할 수도 있다.

지원 라켓은 요넥스(Yonex)의 VCORE 투어G, Xi 98, Xi100 외에 이존(E-Zone) Ai98과 Ai100, Ai LITE 등이다.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4.1, iOS 6.1 이상을 탑재한 스마트폰(아이폰4GS 제외)이나 태블릿에서 이용 가능하다.

크기는 31.3×17.6mm, 무게는 8g이며 IPX5 방수와 IP6X 방진 기능을 더했다. 연속 사용시간은 블루투스를 켜면 90분, 끄면 180분이다. 제품은 5월말 출시 예정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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