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입니다.

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대원씨티에스의 외장 SSD, 마이크론 크루셜 마스터 SSD X8 1TB입니다. 이 제품은 127.5 x 92.5 x 24mm의 컴팩트한 크기와 148g의 무게를 가졌는데요.

윈도우 PC, 맥 OS의 PC는 물론 PS4, XBOX One과 같은 게이밍 콘솔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이론상 최대 1050 MB/s의 읽기 속도를 지원하기에 작업물을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본체와 케이블, 젠더를 함께 수납하고 휴대할 수 있는 전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됩니다.

참고로 패키지에 제품 사용 설명서는 없습니다. 어차피 PC나 게이밍 콘솔 등에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단 제품의 최적화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홈페이지 URL을 알려줍니다.

제품은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빠른 발열 해소가 가능한데요.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상으로 디자인되었는데 상단과 중앙, 사이드 부분이 색상과 재질이 조금씩 달라 세련되어 보이면서도 견고해 보였는데요.

그 크기는 명함 지갑과 비슷한 수준으로 과거 LTE, 와이브로 에그를 연상케했습니다. 참고로 후면 역시 디자인은 동일한데요. 전면에는 크루셜 로고가 후면에는 제품명과 각종 인증 마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밑면에는 USB 3.2 Gen2 인터페이스의 USB-C 포트가 존재하는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윈도우 PC, 맥 OS PC는 물론 게이밍 콘솔,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한 호환성을 갖추었습니다.

특히 PS4, XBOS One과 같은 콘솔 게임들은 그 용량이 제법 큰 편인데요. 빠른 속도에 1TB 대용량을 갖춘 외장 SSD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마이크론 크루셜 X8 외장 SSD는 동봉된 USB C to C 케이블 혹은 해당 케이블에 C to A 젠더를 이용해 PC와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아이맥 프로와 윈도우10 조립 PC를 사용하는데요. 별다른 문제 없이 PC에서 외장 SSD (마이크론 크루셜 X8)를 인식하고 파일을 옮길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마이크론 크루셜 X8 외장 SSD의 읽기, 쓰기 속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제품을 동봉된 USB-C 케이블로 아이맥 프로와 연결해 봤는데요.

블랙매직 디스크 스피드 테스트라는 앱으로 테스트해 본 결과 이론상 최대 속도에 근접한 950 MB/s의 읽기, 쓰기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케이블에 USB-C to A 젠더를 끼고 아이맥 프로의 USB-A 포트에 연결해 읽기, 쓰기 속도를 체크해 보니 433 MB/s 정도의 읽기, 쓰기 속도를 기록하였는데요. USB-C 포트가 없는 윈도우10 데스크탑 컴퓨터에서도 비슷한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기준으로 말이죠.

이후 저의 아이맥 프로에 있던 사진 파일들(총 248.72GB - 파일 20,799개)을 마이크론 크루셜 X8 외장 SSD로 복사해 보았는데요.

총 248.72GB의 파일들을 14분 안에 복사가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렇게 대원 씨티에스의 외장 SSD, 마이크론 크루셜 X8을 사용해 본 경험담에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로 제작된 1TB 대용량의 스토리지인데요.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기에 PC는 물론 모바일 디바이스, 게이밍 콘솔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휴대하기 용이한 외장 SSD 카테고리의 제품답게 작은 크기에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데요. 온도, 충격, 진동, 2m 낙하 등 다양한 내구성 테스트에도 통과하였기에 노트북, 태블릿 PC와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외장 SSD를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할 분들에게 꽤 괜찮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본 콘텐츠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