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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사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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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발 메인보드 20핀 to 듀얼 USB 3.0 전면 판넬 사용기

저번에 후면 브라켓 방식의 제품을 샀었는데, 아무래도 후면이다보니 사용이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조금 비싸고 추가비용(5.25인치 확장 베이)이 들긴 하지만 전면 판넬 방식의 제품도 구매해보았습니다.

본체와 (SSD 고정용?) 작은 나사가 4개 들어있습니다.

후면 브라켓과 똑같은 케이블 구성에 껍대기만 다른 꼴입니다.

케이블 길이는 충분합니다.

별도로 구입한 3.5인치 -> 5.25인치 확장 베이입니다. [FDD 가이드]라고 부르더군요.

화이트보다 블랙이 비쌉니다.

마감이 조악합니다. 마치 가정용 3D 프린터로 뽑은듯한 느낌.

안쪽 마감이야 안보이는 부분이니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전면에 노출되는 부분의 마감이 많이 아쉽습니다.

3.5인치 USB 3.0 전면 판넬과 5.25인치 확장 베이를 결합한 모습입니다.

나사로 고정은 안했지만 가운데에 SSD 2개 정도는 포개서 수납이 가능합니다.

5.25인치 확장베이의 커다란 측면 구멍에 드라이버를 넣어 안쪽을 나사로 결합해주면 됩니다.

이 상태로 DVD롬 드라이브 설치하듯이 케이스에 나사로 고정해주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2개의 포트 간격이 짧아서 간섭의 우려가 있습니다. 공간도 넉넉한데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아쉽습니다.

다 설치하고 속도를 측정해보니 두 포트 다 USB 3.0 속도는 제대로 나와줬습니다.

메인보드에 20핀 연결단자가 1개뿐이라서 전면 판넬과 전에 구입했던 후면 브라켓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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