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학회를 다녀왔는데 마침 호텔클럽 붐이 일어서 원래 했던 결제를 취소하고 호텔클럽을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아이디 6개를 만들어서 텍스 포함 65불인 것을
15불에 하여 총 6일 이어 90불 들었습니다.(환율이 1400원대였을때라 이게 좀 안습 ㅜㅜ)
숙소는 학회장보다는 관광위주로 하기 위해서 좀 떨어지고 치안이 좋고 대중교통이 가까운 곳으로 하였구여
무선인터넷이 되고. 전자렌지와 커피포트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정하였습니다.
또 이곳은 다른 샌프란시스코네의 모텔들과는 달리 무료주차도 됩니다(전 차가 없어서 ㅜㅜ)
체크인을 하러갔더니 마침 카운터에 있던분이 한국에 있는 베프 한테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던 중이라고
엄청 반가워하며 ....제가 따로따로 예약한것을 알아서 같은방 쓸수있게 해주겠다고 체크인 체크아웃만 형식적으로
하라고 해주더군요. 호텔즈 닷컴이나 등등 사이트보면 여기가 무지 불친절하고 바퀴벌레도 돌아디니고 그렇다는데
친절했습니다.
자리도 경치보라고 도로쪽으로 줬어요(약간 시끄럽긴하지만 전 세상 모르고 잤다는)
침대는 그냥 푹신했습니다. 더블 베드가 2개 들어있더라구요
제방 침대보다 좋더군요 시내쪽에 다른분이 예약한 비슷한 가격대에 호텔에는 자취방에 쓰는 매트 하나 얹어 있고 녹물나오고 그러더군요
이곳은 온수 바로 콸콸 나와서 넘 좋았어요 울집도 이리 나오면 얼마나 좋으려나
삼성 LCDTV에 케이블 채널 무지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아리랑 티비가 나오길래 한컷
제가 원래 방정리를 안하는 스탈이라 넘 지저분한거 죄송합니다.
하루에 3만원에 미쿡에서 이런방을 쓰니 넘 좋았어요
그것도 룸메 구해서 반값이랍니다.
하지만 다른방 교수님 가셔서 학회 끌려다니느라
관광은 개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흑 다시한번 혼자 제대로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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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려봅니다(허접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