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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외에 목걸이줄과 3.5mm 커널형 스테레오 이어폰도 포함돼 있습니다.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며, 건전지 포함 무게가 47.2g 으로 포켓 라디오중에서도 가벼운 편입니다.
일단 스테레오 라디오 맞습니다.
모노 라디오에서는 느끼기 힘든 공간감이 느껴집니다. 대신 모노 라디오에 비해 약간 잡음이 있습니다.
아래 라디오처럼 모노와 스테레오를 전환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2&no=62628
스테레오보다 잡음이 없는 깔끔한 모노 사운드를 원한다면 아래 라디오를 추천합니다.
같은 모노지만 아래 라디오가 모노 음질은 가장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review2&no=62915
음질은 준수한 편이며 저음이 약간 강조된 느낌이 있습니다.
MP3 플레이어와 같은 십자키 인터페이스는 매뉴얼 없이도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오토 스캔을 지원하며 스캔력도 평균 이상입니다.
수동 스캔 및 수동 저장도 가능합니다만 주파수 삭제 기능이 없습니다.
이게 약간 문제가 되는게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주파수는 23개인데 오토 스캔으로 24개가 할당돼 버리면 나머지 넘치는 1개를 지울 수 없어 쓸데없이 남겨둬야 합니다. 초기화 버튼도 없고 배터리를 빼도 주파수 정보는 남아있기 때문에 손 쓸 방법이 없습니다. 즉 웬만하면 오토 스캔보다는 수동 스캔 및 저장을 하는게 주파수 관리가 깔끔합니다.
AM 수신과 마이크로SD (MP3) 재생 기능은 없습니다.
이보다 더 슬림한 MP3 플레이어에 라디오 기능이 포함돼 있는 경우도 많지만, 라디오 단독으로 봤을때는 최저가 수준의 가성비 좋은 기기입니다.
건전지 타입이라 충전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내장형 배터리로 인해 수명이 저하될 걱정이 없습니다.
자체 스피커가 없어서 사용 시간도 꽤 오래 갈 것 같은데 직접 측정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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