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HZ 에 퀀텀닷 적용으로 IPS 못지않은 화사한 색감과

FPS,TPS 게임에서 만족감은 이루 못할 정도지만

역시 디스플레이는 큰게 장땡이더라

끝

설치는 생각보다 간편하고 좋았다.

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 딱 한가지 우려하던 점은

"기존 사용하던 모니터와 같은 내부 수납 공간이 없어 지저분해 보이지 않을까?"

였다만

나와 같이 모든 입력포트를 사용하는 하드 유저에게도

전면에서 선이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정리되는 건 물론이요

내부 수납 방식에 비해 잦은 탈착에도 선정리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C27FG73은 내부 선정리 공간이 있는데 반해

34WK650 이 모델은 그냥 외부 케이블 홀더로 선을 정리한다

근데 모니터암이 원형에 두꺼워서 그런지

전면에서 안 보이는건 똑같고 되려 탈착이 편해서 개꿀이다

전면 하단에 있는 조그버튼을 이용하는 OSD 메뉴는 대충 이러하다

여러모로 LG 스마트 TV의 WEBOS와 상당히 비슷해 적응하기 편리

반응속도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왠만한 편의기능은 다 있다 보면 된다

다만 16:9 비율밖에 지원하지 못하는 콘솔에서

단점이 될 수 있다.

전면 하단부에 있는 조그 버튼으로 설정창에 진입,전체 화면비로 세팅할 수 있지만

보여지는 정보량에 차이가 없고, 미미한 화질 저하 및 왜곡을 느낄 수 있기에 대다수가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마리오카트 등의 게임은 되려 21:9 화면비 플레이가 무척 만족스러웠다.

보여지는 정보량에 차이는 없지만 체감상 확연히 시원스럽고

화질 저하 및 이미지 왜곡을 느끼기 힘들었다.

특히 로컬 2인 플레이 시 화면이 반으로 나뉘게 되는데 여기서 21:9 비율의 강점이 느껴졌다.

추후 콘솔도 21:9 화면비를 지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