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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게이밍용 대형 모니터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많이 언급되는 제품입니다.
저또한 32인치 모니터에서 65인치 티비까지 고민을 많이하다가 선택한 제품이네요.
작년 8월에 구입한 제품인데 사용기를 올린다 올린다 하다보니 어느새 6개월이 훌쩍지났네요~
전문 리뷰어가 아니다보니 일반적인 사용자 관점에서 구매고려하시는분들이 궁금하실만한 내용위주로 적겠습니다.
사실 구매당시 비슷한 크기의 LG OLED48CX 제품과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었습니다만.....
두 제품 모두 구매해서 실제 비교해보고 결국 436M으로 마음을 굳이고 OLED48CX을 방출했습니다.
물론 OLED 제품이 편의성이나 성능 모두 앞서긴 합니다만 가격 또한 두배에서 세배까지 차이나니 당연한거겠죠^^;
박스를 나란히 놓고보니 436M이 가로사이즈는 조금 더 작고 두께는 더 두껍더군요 ㅎ
사실 박스가 괴랄하게 크긴합니다.. 일반 의자와 비교했을때 저정도 사이즈가 나오더군요;
중형 세단(sm5) 뒷좌석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갔드랬죠 ㅎㅎ
거실TV(65인치) 앞에 배치하고 비교한 사진입니다. (좌)436M, (우)48CX 인데 베젤두께때문인지 크기차이는 크지 않더군요.
유투브 4k 영상 재생시 436M은 밝고 쨍한 색감이, 48CX는 깊고 진한 색감이 눈에 띄더군요.
OLED의 완벽한 블랙을 보다보면 436M의 블랙화면이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436M의 화질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준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결국 제가 48CX가 아닌 436M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성비 (TV 용도로는 많이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 48CX의 다양한 기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 PC 연결시 뛰어난 텍스트 가독성 (48CX는 태생이 TV라서 그런지 텍스트가 약간 번져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3. OLED의 고질적 번인문제 걱정
저는 436M을 ㄱ자모양 책상위에 27인치 모니터와 나란히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쉴드TV를 물려서 넷플릭스나 유튜브시청을 즐기고 가끔 콘솔게임과 pc게임도 즐기며 다양한 용도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이자 개선점을 꽂자면....
이미 많은 분들이 입이아프게 지적하고 있지만
첫째도 리모콘
둘째도 리모콘
셋째도 리모콘
입니다....
물론 OSD메뉴도 너무 투박하다고 생각되지만 제품 태생이 TV가 아니고 모니터라는 생각으로 그러려니 합니다만..
리모콘은 수신부(모니터 우측하단)를 정확히 가르켜야 입력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리모콘 만질일이 얼마나 있겠냐 싶냐만은 막상 써보니 많이 불편하더군요..
특히 볼륨은 0~100까지 단계가 나눠있지만 각 단계별 볼륨차이가 너무 미미해 리모콘으로 볼륨조절하다보면 속이 터집니다 ㅎㅎㅎ
저는 결국 별도로 스피커를 연결해서 따로 볼륨 컨트롤을 하고 있지만 이부분은 다음 제품에선 꼭 개선되었으면 좋겠더군요~
참, 발열은 코딱지만한 방안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한여름 제외하고는 불편하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몇가지 단점은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상위 큰화면에서 HDR1000의 쨍한 4K 화질을 즐기고 싶으신 분에게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 인터넷을 통해 구입했다면 구입한 URL 을 꼭 올려주세요. 다른 분에게 좋은 정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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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키동키
필립스 저제품 저도 잘쓰고 있는데
화밸이 누리끼리한거 빼곤 만족합니다 ㅎㅎㅎ
근데 다른 필립스 제품들도 기본 화밸이
좀 누리끼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