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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로봇청소기 1세대와 2세대 비교사용기 입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쓰기전에도 초기형 삼성 로봇청소기를 사용했었는데 이건 사악한 가격에 비해 정말 멍청하고(직진도 제대로 못하고 어디 비좁은 곳에 들어가면 나오지도 못하고 헤매고, 충전독도 제대로 못찾아감 정말 가격만 비싼 최악의 제품...) 흡입기능은 없어서 as 센터에서도 말하길 '쓸고 담는' 수준의 청소기라고 하는 정말 그 가격에 팔어서는 안되는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다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사용해보고 정말 스마트하고 뛰어난 성능에 감동했습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 1세대를 5개월 정도 쓰면서 이렇게 너무 만족하고 2세대 물걸래 기능이 추가되서 나온다고 해서 q*에서 할인받아 구입하여 사용한지 이주일 정도 됐네요^^
샤오미 로봇청소기 1세대와 2세대를 같이 써보니 일반적인 청소에서는 2세대가 약간씩 개선된거 말고는 크게 다른점은 없었습니다. 워낙 1세대가 스마트한 성능으로 감동먹어서 실사용에서도 2세대가 엄청 업그레이드 된 느낌은 없으나 소소하게 업그레이드 된점은 있네요.(물걸래 청소 제외...물걸래 때문에 2세대를 산것이죠...)
1세대 vs 2세대 비교사진입니다. 본체 디자인이 상당부분 변경이 되었고 충전독또한 2세대가 매우 작아졌습니다. 그리고 2세대의 물걸래 기능추가로 충전독 아래 받침대가 생겼습니다.
1세대 충전독은 크기가 크지만 뒷쪽에 케이블 남는 길이를 감을 수 있게 숨기는 공간이 있었는데, 2세대는 사진처럼 케이블에 찍직이가 있어서 그것으로 선중간을 감아서 줄여야 합니다. 이건 별로 맘에 들지 않네요. 참고로 1,2세대 둘다 8자 전원케이블을 사용하네요. 2세대 판매자가 변환어댑터를 넣어주지 않아서 원래 회색케이블이 아닌, 집에 있는 검정색 커넥터로 연결해서 사용하니 변환어댑터 사용하지 않아도 되서 오히려 편하네요.
그리고 본체 디자인은 버튼은 둘다 앞쪽에 있는데 2세대는 레이저센서가 앞에있고 1세대는 뒤에 있습니다. 그런데 충전독에 충전하기위해 결합될때는 좌측 2세대는 저 사진상태에서 그대로 결합이 되고 1세대는 앞에보이는 뒷부분에 충전단자가 있어서 한바퀴 돌아서 결합이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봤을때는 앞뒤가 바뀐 모습이어서 어색했네요.
또 여기서 2세대 단점 하나가 1세대는 충전단자가 =자모양으로 측면에 있어서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2세대는 바닥에 단자 두개가 위로 튀어나와 있어서 로봇청소기와 정면으로 결합이 될때 단자가 부드럽게 들어가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가끔 2세대 로봇청소기가 저 충전독을 인식을 못하고 청소하면서 충전독 측면에서 저 단자를 밟고 지나갈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부러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저 단자에 손상이 갈까 조마조마하네요.
몇번 청소하면서 알게 된건데 충전독에서 충전을하는 중에 정상적으로 청소를 시작하면 충전독을 인식하고 최초 테두리를 청소할때도 저 충전독 아래부분의 단자부분을 잘 피해서 요령있게 피하면서 청소합니다. 그런데 충전독에서 청소기를 들어서 근처에 옮겨놓은 상태에서 청소를 시작하거나, 청소중간에 중단하고 충전독에 가지 않고 중간에서 청소를 처음으로 청소를 시작하는 경우(재시작말고)에는 저 충전독을 인식을 못해서 측면으로 밟고 지나사면서 저 단자를 밟습니다. 그때마다 단자가 손상될까 불안하네요. 그런데 희안한건 또 이렇게 청소를 하다가 청소가 끝나면 충전독을 찾아 갑니다. 1세대는 충전독 바닥이 아닌 측면에 단자가 있어서 이런 문제가 한번도 없었거든요.
좌(2), 우(1)세대 아랫부분 사진입니다. 흡입구가 2세대가 좀더 아랫쪽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저 흡입구의 브러쉬와 덥개는 둘다 모두 분리 가능하고 또 둘다 똑같습니다. 1,2세대 바꿔서 껴봤는데 동일하더라구요. 그리고 2세대는 뒷부분에 공간이 있어서 그자리에 물통이 결합이 됩니다. 물통에 물을 채우고 청소기를 돌리면 물통 무게 때문에 아랫부분이 바닥과 딱 밀착이 되어 닦입니다. 그리고 물통에 물채우고 또 걸래를 한번 물에 적셔줘서 사용하면 괜찮게 닦입니다. 바닥에 물광정도 내는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지통 비교입니다. 2세대 먼지통이 더 커졌다고 들었는데 실제 봤을때는 1세대가 더 큰 느낌입니다. 1세대는 길쭉하고 2세대는 통통하고 짧게 생겼습니다.
필터 비교입니다. 먼지통 모양은 다른데 필터는 거의 비슷합니다. 첫번째 사진 필터 아랫부분이 1세대는 세칸으로 나눠 있는데 2세대는 두칸으로 나눠져 있고 중간은 아래쪽으로 뚤려있습니다. 그것말고는 차이 없고 바꿔 장착해도 동일하게 장착이 됩니다. 그리고 세번째 사진 2세대 필터에는 한자와 영어로 필터 물세척 후 말려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네요. 1세대는 물세척 불가라 그런것이 없구요...1세대 쓰시는 분들은 궂이 교체용 1세대 필터 구매하지 말고 2세대 세척필터 사용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필터만 바꿔서 장착해본 사진입니다.
둘이 청소할면서 근접샷~ 둘이 정면으로 부딧치면 꼭 춤을 추는것 같네요... 기둥에 부딧쳤을때 기둥을 돌아가려고 측면으로 도는 모습이 두로봇이 충돌하니 꼭 춤추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2세대가 더 흡입력이 세졌다는데 사용시에는 잘 모르겠고, 소음은 2세대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똑같이 터보모드로 하는데도 2세대가 약간 더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1세대는 좀 시끄러운 고음에 바퀴에서도 삐걱삐걱 하는 소리가 나는데 2세대는 그런것도 없고 소리도 더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카펫트 같은데선 자동으로 흡입력이 최대로 되서 청소되는 것도 2세대의 장점인데 화장실 앞에 놓는 작은 사이즈의 욕실러그는 흡입력이 세졌다 원래로 갔다 어리버리 합니다. 큰 사이즈의 카펫에선 계속 최대로 잘 되구요.
또 하나 물청소 할때 걸래 장착한 상태에서도 카펫트를 그냥 밟고 지나가서 카펫이 축축해지는것도 단점이네요. 물청소 할때는 카펫을 피해서 청소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은데 그런것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물청소할때는 카펫을 치워둬야 합니다. 그리고 물통에 물을 가득채워도 40평인 우리집에서 반정도 청소하면 물을 다 씁니다. 그래서 중간정도 청소하고 멈춰서 물통에 물을 채워서 다시 청소를 시작해줘야 하더라구요. 물통이 좀 더 커졌으면 좋겠네요.
배터리는 2세대가 월등합니다. 집이 40평인데 1세대로는 전체 청소를 하면 배터리가 30% 정도 남아 있는데, 2세대는 전체를 청소해도 50%정도는 남아 있더라구요...
앱에서 구간설정 청소하는 기능등등 좋아지고 제어로직은 1,2세대가 비슷한하네요. 한구역에서 먼저 테두리 청소하고 다음에 순차적으로 그안을 청소하다 기둥같은거 만나면 우회하면서 구석구석 청소하는 방식... 식탁아래 의자 넣어놓아서 로봇청소기가 의자다리 사이로 ㄷ자로 청소해서 빠져나와야 되는 데도 동일하게 여기저기 더듬더듬 하면서 잘 빠져나가네요. 1,2세대 모두다요.
또한 샤오미로봇 가상벽이 2세대에는 안된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2세대도 1세대 가상벽을 똑같이 피해갑니다.
1세대 또는 2세대 뭘 살까 고민 하신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내용중 배터리 용량에 대한 설명은 잘못 설명되어 정정합니다. 스펙상 5200mah로 1,2세대가 동일 합니다. 집전체 청소후 2세대는 50%정도 남아 있고 1세대는 30~40%정도 남아 있었는데, 2세대가 새제품이라 배터리가 더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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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황계란
잠을못드는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