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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cm(여성)의 사무용 맞춤의자 구매 및 사용기
기존에 사용하던 F모사의 사무용 의자가 불편해서,
새로운 의자를 구입하고자 검색을 하는 도중 개개인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끔 의자를
제작해준다는 신박(?)한 업체를 발견하게 되었고, 이때 사이즈오브체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사이즈오브체어의 가격은 기존 사용하던 F모사와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수준이였지만,
F모사는 사무용가구의 탑티어업체이고 사이즈오브체어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였던 까닭에,
사이즈오브체어의 가격이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품질 또한 신뢰하기 어려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하게 된 경위는 2개월간 주어지는 반품기간 때문이였습니다.
2개월 동안 충분히 경험해보고 맘에 들지 않을 경우 반품하면 되니까요.
지난주 토요일에(5월22일) 의자를 받았고, 4일동안 사이즈오브체어를 경험해 보았습니다.
타사의 여러가지 사무용의자를 꽤 많이 사용해보았다고 자부하는 입장에서 시트의 쿠션감은
충격적이였고,(하만밀러도 사용해봤어요.) 그 어떤의자보다도 편안했습니다.
최근까지 사용했던 F사 사무용의자의 쿠션감도 나쁘진 않지만, 그 의자에서는 따로 방석을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오브체어에서는 방석이 필요 없을 정도로 충분한 쿠션감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시트가 앞으로 당겨진다는 것이 엄청 신기했는데, 시트를 당기고 양반다리를 해봤더니
그야말로 신세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요기능 강추입니다.)
헤드레스트는 높이가 딱 맞는 느낌입니다. 주문제작이라 느낌이 팍팍나요!
다만 등부분 매쉬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F사 사무용의자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특별히 더 좋거나, 또는 더 안좋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soso 느낌.
앞으로 더 긴 시간동안 사용해봐야겠지만, 부족한 네임벨류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것은 기우에
불과했으며,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가격대비 충분한 가치를 합니다.
#맞춤의자 #사이즈오브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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