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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금 기분은 꼭 위 그림과 같은,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
이 아니라 허전하고 깔리네요.
: )
예전에 어떤 책에서 봤던가..
자신의 감정을 바로 인정해주는 것은
굉장히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아, 내 기분이 우울하구나!
나는 화가 났구나!
슬프구나.
피곤하구나.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무언가 혼란, 불안한 것이 안정되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을까요.
전 오늘을 살면서, 지금 떠오르는 오늘이..
생각했던 작업 분량에 한 10프로밖에 못한것이 떠오르네요.
왠지 저번글과 다르게 너무 삭막해졌어! ㅎㅎ
저는 이모티콘을 만드는 작가입니다. :)
다음 글은 제가 하는 이모티콘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그림이 꿈이었던 분들, 취미가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나 자신만의 세상은 쉽게 깔리고 허전해지기가 쉬운데,
함께하는 무언가의 일은 생각만으로도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도트 그림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많이 좋아해요!
레트로 느낌이 나는 것도 좋고,
유독 단순하게 생긴것이 귀엽기도 하고요.
요즘은 메타버스, NFT아트, 게임등으로 픽셀아트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얼마전엔 도트 스타일 모바일 게임들을 괜시리 많이 다운받았어요 ㅎㅎ 엄마는 도트 스타일이 눈이 나빠진 느낌이 들어서 싫다고 하시더라는..!
나중엔 그림속 거북이 부기처럼
너무 춥진 않은 시원한 밤에, 별을 보면서
바람이 불 때마다 가슴이 시원해지는 시간을 보내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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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냐의 살아봅니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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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그리시는 줄 알았는데,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게 되네요!
소소한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또 감사드려요!!
도트 느낌은 뭐랄까, 추억과 같은 재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