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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2월 니세코 보드 원정 후기 입니다. 23
분류: 일반
이름: 도솔천


등록일: 2017-02-19 20:57
조회수: 3622 / 추천수: 10


111.jpg (132.4 KB)
444.jpg (150.7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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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좀 일찍 남겼어야 하는데 이래 저래 귀차니즘 때문에 늦게 남기고 , 지금도 대충 남기는것 이해해 주세요..^^

 

처음 원정을 준비하던 때가 작년 8월 중순이고요 .

갑자기 일본원정 가고 싶어서 친구한테 연락해서 원정이야기 하고 , 저녁에 만나 바로 항공권 알아보고 집에와서 항공권예약했고

다음날 친구가 모여행사 상품으로 니세코 후라이테이 4박5일 예약을 했습니다.

 

준비물은 데크장비 풀셋 , 바지2, 고글2, 장갑2, 톨티1, 보드양말4, 헬멧1,

 바라클라바 3개 하니 보드백이 가득 14키로 정도 남왔습니다.(자켓 , 톨티는 가는날 입고 갔습니다.)

 

항공 티웨이 , 호텔 히라후테이 (4박 , 4조석식 , 송영버스 , 3일 통합리프트 포함)

 

아침에 보드백메고 캐리어끌고 공항버스 타고 인천공항가는길 한시간

인천공항에서 12시 10분 비행기 타고 신치토세공항 3시 정도에 도착해서 4시 40분 정도에 송영버스 타고 니세코로 갔습니다.

 

비행시간 3시간 정도 , 공항에서 니세코까지 송영버스 역시 3시간 정도 ( 중간에 휴게소 잠시 들려요)

 

점심비행기이다보니 밤 8시 넘어서 호텔방에 들어와서 저녁먹고 맥주 한캔 마시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에 올때는 무조건 오전 첫비행기로 와야 할듯 싶습니다.

 

 

111.jpg

 

첫날 들뜬 마음에 준비 다 하고 리프트권 발권하고 모조건 리프트 타고 올라갔습니다.

참고로 일본스키장은 데크를 장착하지 않으면 리프트를 못탑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리프트가 슬로프 위를 지나가거든요 .그리고 딱히 슬롭이라고 정해진곳도 없고요. 패트롤이 막지 않는곳은 다 슬롭입니다.)

 

리프트 3번 정도 갈아타고 정상쪽 올라가려고 했는데 ,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444.jpg

첫보딩이고 해서 주로 하나조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듯 싶습니다.

호텔방이 그래도 리조트뷰라서 폰으로 야경사진도 찍어보고요.

잠깐 동네 마실도 다녀오고요

 


 

222.jpg

 

 

2일째는 날씨가 아주 죽음이었습니다.

리프트 탈때는 날씨가 좋다가 중간정도 가면 흐려지고 , 정상부분 가면 눈내리고 ㅠ.ㅠ

진짜 날씨가 분단위로 바뀌는것 같았습니다.

 


333.jpg

 

3일째 보딩은 진짜 천국이었습니다.

밤부터 내린눈으로 인해 완전 파우더보딩 , 넘어져도 전혀 아프지도 않고 폭신폭신 하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날 같았습니다.

이날은 거의 트리런위주로 다니면서 즐기는데 왜 많은 보더 스키어들이 일본원정을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보딩을 하면서 느낀것이 보드 보다는 스키가 더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원정올때는 뉴스쿨로 오려고 합니다....

 

 

일본원정에 도움될 팁은 몇가지 말씀을 드리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1. 비행기는 무조건 첫비행기 오전 10시 이전 비행기를 이용하세요.

2. 저가비행기보다는 국적기가 수화물등에서 유리합니다. ( 저가항공은 특수화물이라고 편도 만원 내야 합니다.)

    호텔에서 파우더덱만 3일 5400엔 했는데 , 데크빼고 바인딩과 부츠만 가져와도 좋을듯 싶습니다.

3. 카메라는 작은것 편한것이 가장 좋고요 . 액션캠은 꼭 준비하셔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세요.

    동영상을 못찍은것이 아쉬웠습니다.

4. 원정휠백이 좋을듯 싶습니다. 일반 보드백은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끈등이 떨어져 버립니다.

5. 3일 보딩은 짧다는 느낌이 크게 들어서 좀 길게 오시면 좋아요....

6. 니세코에서는 카빙 라이딩 절대 필요없습니다. 아니 못해도 좋습니다.

   질주가 아닌 즐기는 보딩이 재미있고 , 즐겁습니다.

   무리하게 카빙하겠다고 하는것은 바보짓이라는 생각입니다. 환경이 카빙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첫원정이다보니 다양한 경험을 못한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원정준비를 지금부터라도 해야 겠습니다..^^

 

원정에 궁금한것 있으시면 질문해 주세요 . 아는 한도에서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p.s 성의없는 후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내년에 같이 원정 가실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7-02-19 22:54:3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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