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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심박, gps이런거 신경안쓰고 오로지 알림 잘오고 언제든지 시간 바로 볼 수 있게 aod가능한 모델 중에서 배터리 오래 가는 모델 선호합니다.
aod끄고 손목들어올려서 보기는 책상에 앉아있거나 할땐 팔을 많이 돌려야 작동되어서 켜놓아야 편하더라구요. 동일 조건으로 비교해 본 결과입니다.
조건 1. AOD 켜놓기(아날로그시계화면)
조건 2. 잘때 벗어놓기(새벽시간에는 알림 안오게 설정)
조건 3. GPS 끄기
조건 4. 심박센서 끄기
1. 미밴드4, 미밴드5
미밴드4, 미밴드5는 두달 정도씩 사용했었습니다. 가볍고, 안낀듯한 느낌의 장점이 있지만 싸보이고 시계보기에 작은 화면이 아쉽더군요. 배터리는 제 기준으로 20일 정도 사용가능했습니다.
2. gts는 2020년 중반에 한달 정도 사용했었습니다.
가볍고 aod 사용 기준으로 배터리가 일주일 정도 가더라구요. 근데 팔아버린 주요 이유가 있습니다.
밤에는 풀어놓는데 그러면 저절로 화면도 꺼지고 알림 수신도 안하더라구요. 그렇게 사용하던것이 업데이트하고는 그 기능이 작동이 안됩니다. 매번 저녁에 벗을땐 설정들어가서 바꾸는게 귀찮고 시계는 역시 원형이 좋아서 팔았습니다.
3. gtr 47은 배터리 오래가고 원형이라서 구매했습니다.
카페보면 aod키면 일주일부터 10일정도까지 다양하게 사용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하루 딱 체크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8시까지 10시간동안 10%가 줄더군요.
특징은 카톡을 한사람이 여러개를 몇초 간격으로 동시에 보내면 진동이 한번만 울립니다. 근데 gtr47 시계에는 여러개 글이 다 뜹니다. 진동이 한번만 울리니깐 배터리 절약면에서는 장점이고, 한번밖에 카톡이 안왔나 오해할수도 있는 점은 단점입니다.
4. 가민 245는 gtr47과 병행하여 왼손에 착용한 상태로 동시에 테스트 했습니다. 가민의 특징은 계속 화면이 켜져있습니다. 일반 전자시계랑 같은 조건으로 하기 위해서 팔들어올릴때 라이트는 안들어오게 했습니다. 기존 전자시계도 어두울때는 제가 라이트 버튼을 켰으니깐요. 동일 조건으로 테스트해보니 10시간동안 1%가 줄었습니다. 스펙상으로는 7일 사용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아마 GPS등을 다 켜놓은 기준인가 봅니다. 체감상 미밴드보다 배터리가 긴거 같아요.
특징은 카톡을 한 사람이 여러개를 동시에 보내면 카톡 수대로 진동이 옵니다. 하지만 시계에서는 최근 한 건의 내용만 읽어집니다. 근데 두 사람이 동시에 여러개를 보내면 두 사람 모두의 최신 내용만 보입니다. 진동이 많아지니 배터리 소모의 단점도 있고, 메시지를 다 못보는 단점도 있지만 메세지건별로 진동이 오니 몇건인지 확인은 됩니다.
gtr47과 가장 큰 차이점은 가민은 시계에서 메세지 확인을 눌르면 폰aod에서 카톡이 읽은 것 처럼 사라집니다. 근데 상대방 카톡에서는 안읽은 걸로 나와요.
또한 시계에서 설정된 문구로 답장을 보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gtr47, 가민 포러너 245 둘다 카카오톡 단체채팅을 비알림으로 설정해놓으니 시계에서는 안울리네요.
또, 제스쳐(팔들어올려서 라이트 키기) 기능을 하면 일몰 이후에만 라이트가 들어오게 설저도 가능하며, 팔을 내리면 라이트가 바로 꺼집니다. 전 이점도 장점으로 봅니다. 팔을 계속 들고 있으면 기본설정된 8초 동안만 라이트가 켜지구요.
최종으로 현재는 가민 포러너 245 사용중입니다. 일주일 사용해보니 배터리가 30% 정도 줄었습니다. 이것저것 설정바꿔본다고 그런거 같은데 더 적응하면 일주일에 20프로 정도 줄거같아요.
추가. 2021.3.21.
가민
단점 1.전용어플에서 날씨 지역 설정 오류
gps를 끄고 사용하기에 어플에서 날씨를 한 곳을 지정해놓기 가능함. 그런데 며칠이 지나면 시계에서 날씨가 안보임. 계속 데이터 전송중이라는 글만 뜸. 다시 어플에 들어가보면 날씨가 휴대폰기준으로 설정이 초기화되어 있음. gps를 꺼놓았으니 데이터 전송중이라고만 뜸.
가민 카페에서 보니 가민의 고질적인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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