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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따봉 어머니는 눈물SON 첫 골에 누구보다 기뻤다1

 

이날 첫 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세리머니도 없이 잠시 그라운드에 가만히 서서 그동안 쌓여왔던 부담감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의 첫 골을 지켜본 홈 팬들은 열광했다. 이날 경기장에 찾아온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와 어머니 길은자 씨도 관중석에서 아들의 첫 골을 지켜봤다. 유튜브 채널 '풋볼 이라 Football is Life'에 업로드 된 영상에 따르면 아버지 손웅정 씨는 손흥민의 득점이 터지자 주먹을 불끈 졌고, 아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어머니 길은자 씨도 손흥민의 득점이 터지자 양팔을 들어 올렸고, 그대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dQ1VijWCu0

 

 동영상 1:30초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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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FourFourTwo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1&aid=0000015509 

2022-09-1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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