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15개 프로단체와 구단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는 인턴 사원을 교육했다.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한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 상반기 직무 교육’은 프로스포츠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야구, 축구, 농구, 골프 등 15개 프로단체와 구단에 취업한 인턴 사원 45명이 참여했다.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열린 교육에서 인턴 업무 역량 강화와 역량 계발, 근로기준법 기초 교육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프로스포츠 선배와 대화에서는 실무자를 섭외해 체험형 및 전환형으로 채용된 인턴 사원들의 주요 관심 사안인 진로·취업·프로스포츠 산업 커리어 등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KBL 홍보팀 차진욱 인턴은 “커리큘럼마다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업무에 필요한 점을 잘 배웠다.
프로스포츠 현직 실무자가 사전에 접수한 질문을 구체적으로 답변해줘 큰 도움이 됐다.
다른 종목 단체와 구단 인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좋았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커뮤니케이션팀 장하림 인턴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른 구단이나 프로단체 인턴과 소통하면서 진로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었다.
교육 기간 동안 업무 역량에 필요한 여러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고, 현직 실무자 간담회에서 직접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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