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모예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토크스포츠는 보도합니다.

웨스트햄의 감독인 모예스는 12월에 여름에 만료되는 계약 연장을 제안 받았다고 본인이 주장했지만 계약은 아직 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웨스트햄 보드진과 모예스 감독 자신도 스코틀랜드 출신인 모예스와 대다수 구단 서포터들 사이의 관계가 틀어진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테크니컬 디렉터 팀 슈타이텐은 후임 감독 후보 명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토크스포츠는 올 시즌 초 슈타이텐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희망할 바이에른 뮌헨 감독인 토마스 투헬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웨스트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8위에 올라가 있으며,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고 목요일 밤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2골차 열세를 뒤집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웨스트햄에서 7년을 보내고 있는 모예스 감독은 지난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980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대부분의 팬들이 모예스의 경기 스타일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6경기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승에 그친 60세의 모예스에 대한 압박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투헬 전 첼시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이 그와의 이별을 확정함에 따라 올 여름 다른 클럽에 부임이 가능해졌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했고, 레버쿠젠은 몇 주를 남겨두고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뮌헨은 수요일 밤 8강전에서 아스널을 제압한 후 챔피언스리그의 영광을 향한 여정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헬은 2021년 첼시와의 경쟁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후 공동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의 불화로 인해 2022년 9월 경질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모예스는 이번 시즌 웨스트햄에서의 그의 기록을 거듭 옹호하며 수요일에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질문에 대해 도전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어쩌면 웨스트햄은 다른 종류의 클럽일지도 모르죠. 이곳은 단 한 번도 순탄했던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웨스트햄이 기복이 심한 클럽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지난 몇 년 동안 (제 밑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 같아요."

"그래서 웨스트햄을 보는 사람들과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아마 그것(극적인 기복)이 웨스트햄의 일부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누구도 순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곳에 오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다른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강등된 적도 있고 기복이 심한 클럽이죠."

"하지만 유럽 대항전에 세 번 연속으로 간 적은 없습니다. 저도 알고 있습니다. 네 번을 시도할 계획이 있습니다."

https://talksport.com/football/1833294/david-moyes-leave-west-ham-contract-thomas-tu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