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기가 수원과 울산과의 두경기인데,
전북은 최다 무실점 연승 기록을 세웠고, 지난 15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8경기로 늘린 상황.
역대 최다 무실점 연승 신기록이었는데, 전북은 앞으로 무실점 승리를 할 때마다 자신이 세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고..
한 경기만 더 무실점을 해도 역대 최다 무실점 경기 기록의 주인공이 되는데, 전북은 1993년 성남 FC의 전신인 성남 일화가 세웠던 8경기(1993년 4월 10일~5월 29일)와 타이를 이뤘고, 타이지만 순도는 전북이 더 대단하다고...
성남은 당시 8경기 중 3번 밖에 못 이겼던 반면, 전북은 8경기를 모두 이겼다고...
전북은 한 번만 더 이겨도 9연승으로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되고, 또한, 울산(2002년 10월 19일~2003년 3월 23일)과 성남(2002년 11월 10일~2003년 4월 30일)이 세웠던 1부리그 기준 K리그 역대 최다 연승과 타이가 된다고.
상주 상무가 지난해 11연승을 했지만 2부리그(K리그 챌린지)에서 기록한 것이고, 전북이 수원, 울산을 모두 이길 경우 역사에 길이 새겨질 '진정한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고..
또한, 2승을 추가하면 전북은 올해 25승(8무 5패)을 하게 되는데, FC 서울이 2012년 우승 당시 29승(9무 6패)을 했는데 44경기를 치렀는데, 서울의 승률은 76.1%로 역대 K리그 우승팀 최고 승률(정규리그 기준).
그런데 이 기록을 전북이 깰 수 있는데, 잔여 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승률 76.3%로 서울의 기록을 0.2% 차이로 제친다고...
전북이 우승했던 2009년(71.4%·이하 정규리그 기준), 2011년(75%)보다 높은 승률.
기록적으로 구단 창단 이래 최고 승률 팀이라는 업적을 남길수 있다고.
남은 2경기도 열심히 뛰어야 할거 같군요.
기록도 욕심 내볼만 하는 상황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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