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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대가 가장 성적이 좋고, 최고라고 생각했던 2002년 팀의 장점은,
1. 멀티포지션
2. 체력
이라는 포인트가 있었지요. 네덜란드와 5:0이라는 패배를 겪고 오대영이라는 별명까지 얻고 언론으로부터 맹폭을 받았던 히딩크도
어떤 목표를 향해 팀을 만들어가고, 2002년에 이르러서야 빛을 발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벤투는 어떤가요?
몇주 남지 않은 시점에서, 축구뉴스를 통해 신태용감독 인터뷰에서 "벤투감독이 손흥민 없을 때의 대안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했네요
그러려면, 다양한 선수를 써보고 실전에 투입해서 어떤 퍼포먼스를 발휘하는지를 봐야 아는데...
분명 그럴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전에서도 오로지 주전만 주전만!! 주전만!!!!!!!!
정해진 스쿼드에서 뎁스를 키울수도 없고, 그렇다고 2선발이 정해져있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이렇게 손흥민이 부상으로 제 실력을 못낼 위기에, 벤투감독이 어떤식으로 타파해갈지 심히 궁금합니다.
사람일은 모르고, 공은 둥글기 때문에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혹여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벤투가 '월드컵 개최시기가 좋지 않았다', '손흥민의 부상이 아쉽다' 등의 이상한 말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감독이라는 자리는 신태용감독 인터뷰처럼 그런것까지 염두를 하고 선수구성을 해야하니까요.
다른건 다 차치하고라도 우리 국대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부상없이 좋은성적으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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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을 못하죠 지금은 리그도 안하고 햇엇는데. 그러면 당연히 조직력도 늘어나고 전술만 좋으면.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