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oem 생산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엘지생건이나 아모레 빼곤

대부분 OEM 방식으로 생산해서 

판매하는 방식이죠.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에이블씨엔씨(미샤) 처럼 제대로 

품질시스템 갖추고 있는데 가 있고

물건 만들어 판매만 하는곳이 있으니

일반 소비자들은 옥석을 가리기 힘들죠.

특히 시드물 업체의 특징이 

카페에서 충성도 높은 소비자들이 

재구매율도 높고. 

행사때마다 쓰는 화장품을 다량으로 

구입하는 특징들이 있죠.

일부 카페 회원들은

무슨 원료를 추가해 달라는 요청까지 할정도고..

실제 그걸 반영도 하고..

그러다 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매출규모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냥 성분이나 컨셉이 그리 특별한게 없고 동일한 제형의 화장품이 어느회사에나 있다는거죠.

본인한테 잘 맞아서 오래오래 쓰신다면

다행이지만.

뭐 그렇게 대단한 기술력이나 성분은

없다는걸 말씀 드린다는게 말이 길어 졌네요.

@겨털사랑 화장품 개발 및 런칭, 화장품원료 개발도 해본 경험에서 말씀드리자면....

대부분 화장품 원료는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으면 안됩니다.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버리기에 효과가 큰 원료들은 함량제한이 들어가기도 하구요.

일부 신원료의 경우는 드라미틱한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고 아직 법적인 제한사항이 느리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업체는 이런 원료가 비싸서 효과가 아에 없는 수준으로 넣기도 하죠.

그리고 대부분 OEM 아니고 ODM 생산입니다.   제조업체에 원하는 정도의 가격대와 제형을 요청하면 제조사에서 그에 맞춰 생산해줍니다.  별도 기업부설연구소가 없는 기업이면 99%

  물건만 만들어서 판매만 하는게 아닙니다... 동일한 제형은 드물어요. 보기에 비슷한 제형이 있을 뿐이죠.

원료가 워낙 다양하고 요즘은 정제수도 잘 안넣고, ㅇㅇ추출물 등으로 넣는 곳이 많습니다.

성분은 정말 고가 라인도 있기도하고 그냥 일반적인 성분도 있기도 하죠. 

줄기세포배양액, 엑소좀, egf 등의 원료는 매우 비쌉니다. 

어떤 부서쪽에서 일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잘못 알고 계신게 좀 많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사용자일뿐이라 전문지식은 없지만 20대때 피부가 안좋아 많이 찾아보다보니 

 화장품은 의약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오히려 드라마틱한 개선이 없는것이 증명된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썬크림 잘바르고 세안 잘하고 기름진 음식 피하는것이 피부에 최고이며 피부에 위해한 성분이 없는 로션 등을 듬뿍 잘 발라주어 수분유지 잘하는게 최고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해 성분 피해서 저렴한 가격에 듬뿍 바를 수 있는 제품 내주는 시드물에 충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