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 흐름을 위해 반말체로 작성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쿠폰까지 붙이니 139만 원. 요즘 나오는 RTX 30 세대를 딱 140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구입하기까지는 2주정도 걸린 것 같다. 예약 구매 후 제품이 오기까지 기간이 있었고 다른 모델과 비교하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고민을 오래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처음에는 별말 하지 않던 와이프님의 마음에 갑자기 변덕이 생겼다. 갑자기 이것저것 묻더니 지금 꼭 사야겠냐며 갑자기 따져 묻는 것이 아니겠는가. 명절 전후로 바뀐 태도에 내가 잘못한 것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 가지 못 챙긴게 생각났다.
뒷수습은 화만 부른다는 것을 알기에 보다 강력한 대책으로 위기를 모면하여 다행스럽게도 택배 상자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역시 위기 대처는 기세라는 말을 되새기며 받은 기가바이트 G5 i7을 열어봤다.
초반 셋팅을 마치고 눈여겨 본 것은 쿨링이다. 상품 정보에는 4개의 히트파이프와 듀얼 팬 등등 냉각 효율이 엄청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써본 이가 그렇게 못 느끼면 말짱꽝이니까. 노트북의 완성도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안정성이라고 생각해서 면밀히 봤는데 괜찮다. 노트북 거치대가 있으면 조금 더 안정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풀 파워로 작동 시키는게 아니라면 이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정도다.
많이 쓸 것 같지는 않지만 노트북 키보드 키감은 딱 평소에 치던 팬터그래프와 별반 차이는 없었다. 새 제품이라서 약간 쫀득한 감이 살아있는 것 같지만 그냥 내 기분이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전원 버튼이 따로 있어서 실수할 이유가 없다.
2w 스피커 2개가 달려있다고 말해서 기대는 안했지만 괜찮았다.
출력이 부족해서 소리를 100%로 키우는 불상사가 없어서 좋았다. 전에 쓰던 건 생각보다 스피커 출력이 부족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했는데 버전이 낮아서인지 반응속도가 느려서 영상을 별로 안봤는데 이건 그럴 필요도 없었다. 업그레이드라서 당연히 불편하게 없는게 당연하겠지만 자잘한 문제가 없어서 만족스럽다.
| 
즐겨찾기
공유하기
0 
0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다들 아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