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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있어서 어떤 직원 1명을 4대보험 없이 7년간 일을 같이 해오다가
이번에 그만두게 되어 퇴직금을 원칙데로 계산을 해주고자 같이 합의해서 금액 정하고 지급해주려고 하는데
금액이 꽤 커서 그냥 주긴 힘들어 퇴직금 지급으로 회계처리하고 해당퇴직금의 퇴직소득세를 규칙데로
원천징수한다음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려고 합니다.
직원은 퇴직금에서 몇십만원 세금때이는거 감수해야하겠으나 법이 정한데로 계산하는거니 불만없구요.
저는 큰 금액을 경비처리할수 있어서 좋구요. 얼마나 경비처리가 되는건지는 공부를 좀더 해봐야하겠지만요.
근데 한가지 찝찝한게 있어요.
4대보험공단측이요ㅜㅜ 고용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들이 이 직원의 존재를 알게 될까봐요.
여태 4대보험 가입없이 있다가 퇴직금 경비처리하면서 회계정리하고 세금부분도 계산되고 하면
전산으로 뭔가 잡혀서 이들 공단측에서 갑자기 지난 7년간의 이 직원이 미가입한 부분에 대해
4대보험료 다 한꺼번에 내놔라 하면 큰일일거 같아요. 거기다 미가입 벌금이나 기타 가산세 ㅜㅜ
설마 공단들이 이렇게까지 어떤 회사의 한직원의 존재를 감지할까 싶기도 한데..
현재 제 회사는 이 직원만 예외로 이렇게 해왔고 다른 직원들에 대해서는 5년전쯤부터 싹다 4대보험가입하고
보험료 잘 내고 있는중이예요.
완전 미가입이 아니라 어떤 한 직원만 미가입된 상태의 업체이니 미가입업체로 단속될 확률이 적을거 같기도 하구
그리고 4대보험 이런거 아무것도 모르고 사업 초창기에 마구잡이로 한 4년간 4대보험 전혀 가입없이
운영했었는데 그때도 그후로도 미가입 단속 당한적도 없는거 보면 그리 치밀하진 않은거 같은데...
어떨까요? 저가 너무 민감하게 쓸데없는 걱정하는거 맞을까요?
경비처리하고 하려면 꼭 퇴직금 회사에서 지급해주고 회계처리해야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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