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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견적이 엄청나네요 2
이름: 뽀또주세요


등록일: 2021-02-17 07:16
조회수: 803 / 추천수: 0





첫 가게 시작이 거의 맨땅에 헤딩수준으로 시작하다보니 

 

상가건물에 병원이 70% 통째 운영중이였던 곳에서 참 작은 간판으로 시작했습니다.

 

LED이긴 한데... 메인글자 (높이 60cm 정도) 5글자 + 유리 선팅이랑 크레인 포함 350만에 했을 떄에도 

 

항상 손님들이 거기 위치가 어디요 하면서 건물 1층에서 문의 전화 오길레..이거 뭔가 잘못 되었다 싶었지요 

 

 

그렇게 월세 + 보증금 문제로 옆 건물로 이전하면서 5층 유리창 전면으로 천갈이 간판으로 교체를 해버렸습니다. 

 

간판에 대한 손님들의 지적이 너무 심했던지라.... 건물주의 삿대질까지 받아가면서 (계약취소 하자고 소리까지 들었네요) 간판 작업을 했었습니다.  

 

유리창 하나당 가로폭이 1.5정도 였으니  가로 4.5m 사이즈 2개 + 가로 6m 1개 + 크레인 + 외부 선팅으로 이 때에도 안에 형광등 갯수 등등으로

 

거의 270 - 300만원 정도 비용이 나왔던거 같네요.. (이전에 만들었던 LED간판은 창고구석에 버려지듯이...ㅡㅜ)

 

처음에는 참 뿌듯하고 거금을 쓴것에 대해 기분이 좋았는데.. 내부 형광등이 딱 1년이 지나면서 50%가 꺼져  버리고.. 

 

1년 6개월이 되면서 간판 3개 중 한개만 그것도 1개 간판의 딱 전화번호 부분만 형광등이 나오는 괴상한 상황이 되어 제작업체에 문의 했더니

 

그거 참 골치네요.. 하면서 절대 말을 안해주시다가 나중에는 아예 제 전화를 거부하는 상황까지 오시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지금까지는 간판의 기능은 거의 포기하고  사무실 내부에 불을 켜서 밤에도 보이게끔 하면서 3년 넘게 버텨왔습니다. 


올해 2월 달에 요상스런 날씨 때문인지 강풍으로 인해  간판 뒷면의 천이 찢어진것이 보이더니 

 

2주 만에 찢어진 부위가 광범위해지는거시 훤히 보일 정도가 되었네요..

 

이러다간 길가던 행인에게 안 좋은 사고날거 같아서 간판을 수리하든 교체하든 행동을 취해야 할거 같은데

 

 

가까운곳으로  그러니까  제 사무실 근방 간판업체는 크레인비용이 60만원 고정인거 처럼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대충 느낌으로는 기존 간판을 본인이 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수 보다는 거의 신규로 권유가 느껴지구요..

 

 

예를 들면 내부 등교체 약 100만원대 + 천갈이 (약 15 m) + 크레인 등등 보수비용

 

+ 건물 외형이 곡선인데 휘어지게 안하고 미관상 안좋게 그냥 직각 처리했다. (이건 제가 처음 만들때 휘어지면 추가비용이 (1.5배)붙어서.. 거절했습니다)

 

차라리 철거하고 새것으로 하자  큰 차이가 없다.. 라는 방향으로 상담이 이루어 지더라구요..

 

 

시국이 시국인지라.30만 50만원 에도 주저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200-300 턱턱 이야기하는 간판 사장님이 너무 야속하기만 합니다.

 

 

부산 경남권에는 양심 업체라던지 유지 보수를 짱짱하게 해주는 그런 곳이 있다면 직접 방문해서 찾아가고 싶은 맘입니다...

 

인터넷은 죄다 광고 뿐이고.. 거의 전국구 (윗지방 위주)이다보니

 

발품을 팔아서라도 이제는 잘 하고 싶은데 여전히 막막하네요..

 

지난주 부터 너무 신경쓰여서 오늘은 강풍주의 메세지에 밤에 잠도 안오고 새벽 내내 검색만 주구창장 하고 있네요..

 

간판관련 경험이 있으시면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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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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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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