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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빌라에서 하다. 오피스텔 갔다
창고로 이번에 처음 왔습니다.
첫 겨울을 보냈지요...
라디에이터 3형제를 준비해 봅니다.
텅텅빈 사무실에 아무리 라디에이터 돌려봤자...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ㅠㅠ
창문에 에어캡도 붙여 가며 버텨 봅니다.
하지만 아침에 출근하면 7도구... 아무리 틀어도 12도 이상을 못올라가요...ㅋ
결국 햇빛이 안드는 사무실을 포기하고. 창문이 넓게 있는 작은 룸을 사무실로 쓰기로 하고 이동합니다.
직원분은 라이에이터 틀면 그위에 올라가 저러고 있습니다...
햇빛이 들어오고 그나마 작은 공간이라 온기가 조금은 유지됩니다.
매일 패딩 두꺼운거 입고 다니니 불쌍해보였는지. 1층 사장님(집주인분)이 전기히터로 안돼~~ 등유 써야해 하며 난로를 빌려주셨습니다.
저 무지큰 히터로 겨울을 간신히 버텼습니다. ㅋㅋ
전기라디에이터는 안되더라구요...전기세만 14만원 나옵니다 .ㅠㅠ
얼어죽겠다 죽겠다 했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고 봄은 오더라구요.ㅠㅠ
창고에서의 겨울은 너무 추웠습니다. ㅠ
직원분께 꽃은 좋은 먹잇감일 뿐이죠
봄 되니 직원분도 나른한지 매일 낮잠만 무지 잡니다.
봄맞이 정리하고. 이제 겨울 지났으니 달려봐야죠. ㅠ
1인쇼핑몰 하시는분들 다들 화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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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 저렇게 깨끗하면 안될텐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