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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지방에 상가를 가지고 계신데 코로나도 있고 해서
결국 현재 공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다 허물고 새로 올릴까 하는데요
(불법건축물이 있어서 양성화를 해야하는데 건축사 사무소에 물어보니 부수고 새로 올려야 하나 봅니다.)
건물을 간단 설명하자면
버스가 다니는 왕복 4차로에 있는 건물이며 각지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면도로로 들어가는 길은 차 한대정도 들어가는 폭이 좁은 도로입니다.
땅은 55평정도 됩니다.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하는 것은
처음에는 땅도 사각형이라 그냥 건물도 네모 반듯하게 올릴까? 생각했는데
유투브 같은데 보니 건물디자인을 새롭게? 예쁘게?해서 짓는 건물들도 많더라고요
(대략 이런 느낌이죠)
사실 이렇게 지을려면 설계비도 일반적인 건물보다 많이 들 것이고, 건축비도 많이 들 것 같은데
한편으론 이왕짓는거 이렇게 짓는게 나을 것 같고요
(현실적으로 돈이 없다보니 대출을 주로 내서 해야할 것 같긴 합니다...)
또 한편으론 그 동네 건물들이 다 오래된 건물들인데
이렇게 신식?건물이 있으면 너무 튈 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한편으론 이렇게 튀면 임대가 더 잘될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냥 네모반듯하게 지으면 무난하게 임대가 될 것 같은데
저렇게 튀게? 지으면 임대가 잘 안나갈 것 같기도 하고요
(여건상 저나 아버지나 직접 장사할 형편은 못됩니다...)
아무래도 이런 것은 직접 자영업을 하시는분께 여쭤보는게 맞을 것 같아서 한번 여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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