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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인 미만 법인 운영 중인 대표입니다.
저희는 별도 연봉 협상 안하고 회사 사정에 맞춰 조금씩 인상 혹은 동결을 해오고 있습니다.
직원 3명 중 2명이 단순 물류 업무 (주 30시간)만 하고 나머지 1명은 영업이구요. 영업하는 직원은 인센티브 개념이라 연봉은 거진 건들지 않고 있구요..
올해 뽑은 직원 1명이 좀 말썽입니다. 애초에 연봉 2,400에 들어왔고 2개월만에 수습 종료 시켜주고 연봉도 200올려줬어요.
근데 얼마 전에 와서 24년 연봉 협상하자고 하덥니다. 그래서 들어나 보자 하고 얘기를 했는데 자신의 퍼포먼스 대비 연봉이 지금 적다. 3,000원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좀 벙쪘어요. 퍼포먼스라고 할 게 없는 매우 단순한 업무입니다. 기존 1명의 물류 사원은 심지어 주부 분입니다. 그냥 아무런 기술 없이도 할 수 있는 일이라 업무를 설명하고 이러 이러해서 연봉은 올려줄 수 없다고 하니까 그 다음 날부터 근무를 개판 치더라구요. 괜히 다른 사원한테 업무 시비걸고.
옆에서 보다 못한 영업 직원이 불러다 훈계를 좀 한거 같은데 그 이후로 출근도 안하고 있습니다. 전화랑 문자로 출근 독려하고 있는데 무시하고 있네요. 짜르고 싶은데 직원이 스스로 안나와도 부당해고일 수 있다고 좀 더 출근 독려하는 내용 남겨놓으라고...ㅠㅠ
솔직히 나이 많은 직원 쓰기 싫은데 자기가 절박하다고 해서 다른 면접봤던 어린 친구 안뽑고 뽑은거였거든요. 진심 후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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