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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식업을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저는 주차장 포함 500평정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놀이방이 있는 식당입니다. 놀이방 앞에 따로 10테이블정도 있어서
거기는 아이들있는 손님만 주로 받아요
며칠전 거기 아이엄마들 6명하고 아이들 9명 총 15명이 왔습니다.
저는 숯불 전문집입니다. (돼지,소는 아님)
그날도 아이들방에는 꽉 차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직원이 놀이방앞에 한번 가보셔야할꺼 같다고 해서 갔습니다.
가니까 한아이 엄마가 삽겹살을 가져와서 굽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외부음식 가져와서 여기 구우시면 안됩니다라고 했더니
우리아이가 여기음식을 잘 못먹는다고 삼겹살 좋아하니 조금만 굽겠다고 합니다.
통을 보니 적은양은 아닌걸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부탁했는데
기분나쁘게 이런것도 이해못하나요 아이 안키워봤어요? 라고 하면서 성질을 내더라구요.
더 이리저리 얘기해봐야 안될꺼 같아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왔습니다.
참 장사하기 어렵네요.
해를 거듭할수록 놀이방을 없애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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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미친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