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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직인데
직원분들이 우리가게에 다들 오래 일하고 있습니다
저와 아버지가 같이 교대로 있습니다
일은 안바쁩니다
오늘도 피크 타임지나고 손님도 거의 없어
직원분 둘이 한시간 가량 앉아서 유투브
보거나 폰하거나 앉아있는데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걸어서 십분거리인데 지게 배달을 시키는 겁니다
지게비 보통 4-5천원인데 아니 근무시간이고
한시간 넘게 놀고 있었으면 갔다와야되는거
아닌가요 손님도 없고 바쁜일도 없는데 그렇게
지게 보내고 앉아 있는겁니다 무거운것도
아니고 지게분도 그냥 어깨에 메고 가는건데
십분거리를...
퇴근시간도 한참 남았는데 귀찮다고..
아니 그럼 월급을 왜받는지 답답합니다
제가 너무한다고 갔다올수 있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본체만체 들은채도 안합니다 젊은사람이 사장이라고
말하니 자존심도 상하고 듣기 싫은거죠
아버지께 낼 직원분들 과 이야기 해보라고 했습니다
ps. 번외로 굉장히 굉장히 자기물건을 아끼시는분이
있습니다 한겨울에도 보일러도 안틀고 진짜 돈한푼
안쓰시는분인데 아이스 커피를 만들때 종이컵
5개를 쓰고 그냥 버립니다 제가 어차피 한곳에
다부을텐데 500미리 통에 종이컵하나로 커피
다섯번 해서 부으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도
꼭 종이컵 5개를 쓰고 5개를 바로 버립니다...
자기 물건은 휴대폰도 아까워서 다른직원이 번인나서
버린것도 받아다 쓰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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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인지합니다
그래도ㅈ근무시간인데 일은
해야죠 자기 귀찮다고 배달시키니
걍 바꿔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