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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휴 예정이라
남는시간 무인가게를 창업하고자 하는데요
주변에 무인커피숍 차린 사람도 있는데
제가 커피엔 문외한이고 안좋아해서 자신없고요
한때는 동네 학교주변에 분식집이나 꼬치집 상가 한칸규모로 해볼까도 생각했는데 요식업도 해본적 없어 이건 많은 용기와 노력이 필요해 보이고, 또 일년뒤 본업 복귀하면 운영하는데 답이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생각난것이
캡슐뽑기방
예전 인형크레인뽑기방마냥 기계와 동전교환기로 운영되니
제가 따로 관리할 필요도 없고
그때비해 무인샵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많이 성숙해졌다고 보니 도난이나 진상에 대한 리스크도 적어진 것 같고요.
동네 상권이 크게 상가주택 지구(지역내 최대 먹자골목)와
상가빌딩형 학원밀집지역으로 양분화 되어있고
전자의 경우 상가 한칸 기준 보증금 천에 월 80정도/ 대로변은 100정도라 들었고..지역에 공실이 좀 있어 실제 계약시 이보단 낮을 것 같습니다
만약 개업한다면 빌딩형 상가에서 할 예정인데
여긴 대로다보니 상가주택의 두배정도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증금 외 인테리어나 시설비는 크게 들진 않을 것 같고
계획은 주간엔 무인으로 운영하고
새벽 2시쯤 닫고, 3시쯤 매장 방문하여 간단한 청소 및 굿즈 채우고 본업 출근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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