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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이 너무 적어서 사업용 자동차 사는 것 고려중인데요...7
- 코코코코눈
- 등록일 2021-10-08 11:06
- 조회수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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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00만원, 5년에 걸쳐 비용처리가 되고 그로 인한 소득세 감소되는 금액은 1,540만원(35%로 세율 가정시, 지방소득세 포함) 입니다.
기존 보유하고 계신 차량을 판매하여 얻은 이익을 50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사실상 대략 2,000만원에 새차를 구매하게 된 겁니다. 만약 소득이 향후 증가하여 적용되는 세율이 40%, 42%로 된다면 구매액이 더
감소되는 거구요.
차를 바꿀 의향이 있으시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현재 차량이 휘발류 차에서 전기차로 이전되는 과도기적 상황임을 감안하여, 차량 구매를 전기차로 하시던지 아니면 당장 지금이
아니라 몇 년후에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추가로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요
이차를 중고로 판매하게될경우 감가가 100% 적용된차라서 판매금액이 수입으로 잡힌다고 하더라고요
5년뒤 4000만원차가 중고거래시 2000만원정도가 된다고 치면 또 2000만원에 대한 35% 세금을 내야하고
또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부가세 10%가 추가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생각보다 실제 차량 구입가격이 이거저거 따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는것 같은데 제가 이해하는게 맞나요?
감가상각 끝나서
장부가 0에 가까운물건은,
가족에 장부가에넘기어
유형자산처분이익을 발생시키지않는것이
옳다고 15년전 회계교수님이
말씀하신듯요ㅋ
@코코코코눈
질문하신 대로 중고자동차 판매는 복식부기의무자의 경우 매출(영업외 수익)이 되어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납부대상이 됩니다. (코코코코눈님은 복식부기의무자이실 것 같네요)
따라서 5년 뒤에 판매할 경우 세법상 총매출액에 대해서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이 예상됩니다만, 향후 1.사회적 지위 향상에 따라 새차의 필요성 증대, 2.새 차 구입으로서 편의성 증가 및 정비 비용의 감소, 3.보유기간을 꼭 5년으로 특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10년 경과한 차량에 대해서 유형자산 처분이익이 몇 백만원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음)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장부가 0에 해당하는 물건을 시가보다 낮은 가액으로 가족간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부당행위로 보기 때문에 가족간 내부거래는 피하시는 것이 향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첨언하여 가족이 아닌 타인과 거래는 상황에 따라 부당행위로 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