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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부자가 되려 하지 마라 13
분류: 일반
이름: 구니여와


등록일: 2021-04-30 12:43
조회수: 2184 / 추천수: 7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FOMO 증후군으로 인해 암호화폐나 급등중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30대 친구들의 투자 이유를 들어보면 이와 같습니다. 

 

 포모 증후군((다른 사람은 모두 누리는 좋은 기회를 놓칠까 봐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 

 

 부동산이 얼마나 올랐느냐 내 급여소득으로 서울 아파트 살 수 있을까요 ? 주식이나 암호화폐로 지인들이 얼마나 벌었는데요. 저도 이제 큰 돈을 벌어야죠. 암호화페나 급등주로 10배 100배는 벌어야 서울 아파트라도 살 수 있죠. 이것도 안하면 희망이 없습니다. 

 

 근데 정말 희망이 없을까요 ?" 지금의 20~30대만 고통을 받고 있는 걸까요 ? 

 

 "불과 2-3년전에 입사한 선배들은 자사주와 부동산 폭등으로 인해 신입사원인 나에 비해 어마어마 부를 축적하게 됬다. 해외 파견을 나갔다 와 부동산 매입 기회를 놓친 선배는 강남에 핵폭탄이라도 한방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분개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부의 본능이라는 책에 나온 글입니다. 글을 읽어 보면 최근 몇년 사이에 있었던일 같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글은 80년대 후반에 작가가 신입사원이었때의 일화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30년전에도 자산가격의 폭등이 있었고 벼락거지(?)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15년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05년에도 부자가 되는 마지막 열차라며 사람들을 FOMO의 공포에 몰아 넣으며 부동산 투자나 주식투자를 안하면 벼락거지가 될거라는 공포 마켓팅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부동산 폭등으로 인해 많은 20-30대들이 벼락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 묻지마 투자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많은 하우스 푸어가 양산되었고 중국 증시 붕괴로 인해 급등주에 들어간 많은 사람들이 파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급등주나 무리한 투자를 하지 않고 투자 지식을 쌓고 투자금을 모은 사람들은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금융위기 이후 11배 이상 상승하였고 2011-2013년은 부동산 투자의 황금기 였습니다. 

 

 하나의 사례만 들면 개포동의 5층 주공 아파트가 당시에 3억 5천이었습니다. 60% 대출이 나올때라 1억 4천정도만 있으면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 아파트가 재건축되어 개포동의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 하여 30억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불과 십몇년전에도 벼락거지들이 속출했으며 부동산 가격 폭등은 더 심각했습니다. 은마가 2억대에서 13억까지 올라갔으니까요. 

 

 그때 분명히 자기만의 원칙을 갖고 기회를 기다렸다면 이런 황금기회를 누렷을 겁니다. 반면에 벼락거지가 될것이라는 두려움에 판단력의 흐려져 급등주에 몰빵 하거나 꼭지에 잡았던 사람들은 큰 손해를 보고 전세나 경기도 변두리에 터를 잡게 되었습니다. 

 

 지금 또 FOMO 마켓팅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부자가 되는 마지막 기회라며 암호화폐와 급등주 투자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내일 아니 다음주에 부자가 되는 법은 없습니다. 10배를 먹으려 한다면 90%를 잃을 수 있는 법입니다. 큰 손해를 보게 되면 10여년 전 처럼 정말 좋은 기회가 왔을때 투자금이 없어 손을 빨고 있을 수 있습니다. 

 

 부를 축적하는 것은 오랜 시간 인내와 자기통제를 요구한다. 우리는 대부분 빨리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빨리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당신이 가진 자산 대부분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워렌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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