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합병 이슈 어떻게들 보시나요?22
- 아스가르트
- 등록일 2021-08-04 13:04
- 조회수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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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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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
애초에 부정적으로만 보시는거 같네요.
셀케가 주가 부양이라기 보단, 재무적 리스크를 몰빵하거나 분산하기 위한 차원이 좀 더 맞죠.. 물론 장기적으로 글로벌 유통사가 목적이구요.
그리고 애초에, 셀트/셀케간 뻥자산이라면서 폄하를 많이 했는데, 이제 합병하면 재고를 뒤집어 쓰지 않냐는 말이 나오나보네요.. 없던 뻥자산이 어케 또 이럴땐 반영이 되는지 ㅎㅎ
하나의 기준만 세우는게 맞지 않을까요? 어차피 상반되는 부분이니. 전자의 기준을 적용하면 규제 해소, 재무적 리스크 감소, 투명성 강화가 맞지 않나 싶군요.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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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트
그룹 입장에서는 재무리스크 감소, 투명성 강화가 될 텐데,
셀트 주주 입장에서 단기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한거죠.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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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왕딸기
삼바 비교를 떠나 삼사합병 시총이 너무 큽니다. 삼바가 고평가받는게 단순 실적보다는 유통가능한 주식수가 적은 이유가 있는데 셀트리온은 그반대라 주식매입이나 자사주 소각을 해야되는데 현상황에서는 어렵다고 보네요 그리고 강성 주주들 달랜다고 매년 주식배당 또한 그이유구요. 3-4만원 예전 강성주주들 입장에서는 나쁠게 없지만 신규주주나 30이상에 물려있는 주주들은 속탈껍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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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님
저와 견해가 약간 다른점은, 자사주 매입이나 자사주 소각은 이미 기존에도 했었지만 효과는 그때 뿐이었고,
주식배당을 하는 이유는 현금이 없어서이지 강성주주 달랜다고하는게 아니라는 점.
A가 물건을 만들어 5천만의 이익을 남기고 B에게 팔고 B는 그걸 2천만원을 남겨 1.5억에 시장에 팔았는데 A와 B가 결혼을 하고 같이 만들고 같이 판다면 매출은 큰 변화가 없지만 영업이익은 A+B+@입니다. @는 경비절감 기타시너지효과.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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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왕딸기
자사주 매입고 소각이 기존에도 있었지만 그액수도 시총대비 효과를내기에는 부족했구요 주주들 항의로 달래주기식 그이상그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배당은 셀트리온 재무상태로는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경비절감효과가 시장에서 기대하는 수준의 효과일까요? 저도 셀트 주주였지만 딱히....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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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왕딸기
솔직히 현시점 합병도 승계작업을 위한 합병과 일감몰아주에 따른 세금을 줄이기위해서 한다고 밖에 안보입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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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님
@딸기왕딸기 같은생각입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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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트
그렇겠네요.
'삼바나 셀트나 코로나 치료제, 백신 수주 여부 등으로 단기 주가가 요동치긴 하는데, 코어 밸류는 시밀러이고, 현재 실적은 셀트가 좋으나 향후 파이프라인 가치는 삼바가 높다... 삼바에피스 측면에선 그런데, 삼바로직스는 지분률 51% 모회사이니, 현 주가 측면에선 삼바가 상대적 고평가..' 정도로 보고 있어요.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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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트
윗 댓에 댓글인데 본문 댓글로 달렸네요.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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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님
파이프라인가치가 삼바가 높은 이유가 뭘까요?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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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트
동일 TC(치료영역)에서 셀트는 핵심 1개에 집중하는데, 삼바는 2~3개 되는거 다 만들거든요.
셀트도 더 낼 때도 있긴 한데 늦게 나오고요. 신약이 아니니 집중 전략보다는 종류별로 갖추는게 경쟁력이 높죠.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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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님
@아스가르트 삼바가 자체개발해서 만드는게 아닌데요.. CMO를 말씀하시는건지?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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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트
@타락님 시밀러 얘기요. TNF-a 예를 들면, 셀트는 글로벌 7조 짜리 infliximab 하나에 집중했지만, 삼바는 20조 짜리 adalimumab, 10조 짜리 etanercept, infliximab 다 냈죠. 셀트 adalimunab은 늦게 나왔고요. 항암제도 셀트는 trastuzumab 집중했고 bevacizumab은 늦게 나오는데, 삼바는 둘다 냈죠. 해당 TC 첫 제품을 셀트가 내서 초기 성과는 좋은데, 다수 제품을 갖고 있는 쪽으로 중기 성과가 옮겨 갈 것이다.. 향후 영역에서도 같은 상황이 나올 것이다.. 라고 예상하는 거지요.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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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탈출
@아스가르트 삼바 아딜리무밥은 저농도 제형이고 셀트 아달리무밥은 고농도라 삼바는 경쟁이 안될겁니다 오리지널이 고농도로 시장을 장악했으니까요 트라스트주맙도 삼바보다는 셀트가 점유율이 월등합니다 퍼스트 무버가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판매전략도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바이오젠이 삼바를 적극적으로 판매할 위치가 아니에요 - .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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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님
@아스가르트 인플릭시맙에 램시마SC언급이 없네요. 그리고 아달리무맙을 언급하시니 말씀드리지만 유럽 휴미라시장 점유율의 63프로가 오리지날휴미라이고 그중 90프로가 고농도제형입니다. 고농도는 현재 셀트가 유일하고 저농도 제형으로 20조시장을 언급하는건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아래는 진행중인 셀트리온 파이프라인입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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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트
@서울탈출 판매 측면은 셀트의 상대적 강점이죠. 직접 판매가 아닌 이상 제약개발사이 있어서는 부수적인 요소긴 하지만요.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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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트
@타락님 오.. 이런 건 어디서 보시나요? 바이오 보실 때 대기는 말할 것도 없지만, 임상 전단계 항목은 크게 의미두지 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더 언급하면 민감해질 것 같아서 그만하고 싶네요. 삼바 없고 셀트만 들고 있는 주주이니 혹 오해는 하지 마시고요.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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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님
@아스가르트 여태까진 저 계획대로 진행됐다는거에만 의미를 둡니다.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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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나바나
제 입장에서는 두분대 대단하시네요... 저도 앞으로 미래 먹거리는 BIO라는데는 동의 합니다만.
K-BIO 가능할까요?? 삼바나 셀트같은 대표 바이오 기업들도 바이오 씨밀러로 먹고 사는데 신약개발할 비용도 그렇고 황금알을 낳는 항암제도 그렇고 기존 다국적 공룡기업들이 과연 가만히 두고 볼런지,,,,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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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트
기대치가 삼전이면 20년 안에는 절대 불가능. 기대치가 현차면 글쎄요.. 어렵긴 하겠지만 15년 보면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신약 성과가 나와줘야 하는데, 화이자-로슈랑 유한-한미는 비교 대상이 안되죠. 그런 측면에서 렉키로나는 실적보다는 일종의 데몬스트레이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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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가 미래 먹거리인건 확실하니까요.
삼바, 셀트리온 모두 향후 펀더멘탈의 성장 기대치가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