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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말을 눈앞에 두고 악재들이 연이어 국내외로 터져 나오네요.
우선은 국내적인 정치문제(화천대유), 국방문제(북한 미사일발사)가 터진 상황에서
미국의 국채금리상승과 셧다운문제등이 연속해서 터지면서
월말이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하고있네요.
9월은 항상 주가가 내렸던점을 감안하면 새롭지는 않겠지만
이미 해외증시의 위협은 알려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어제 하루 미국증시는 급락을 맞이했고,
우리증시는 하루 빠른 어제 급락을 밎이했네요.
결국, 국내증시 외인들이 선물을 무려 1조 넘게 패대기친 이유는,
미국증시의 하락을 염두에 둔 선두적인 조치였을테고,
국내외 기관과 외인들은 일반 개투보다 우월한 지휘에서 매매를 할수가 있으니,
우리개투는 주는대로 받아먹고(??), 줘 터지는 일밖에 안 남았네요.
하지만, 증시가 아직도 3100선에서 머물고 있고,
3000지수 붕괴조차도 힘겨워 보이는 만큼
너무 큰 우려는 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존문가들이 흔히쓰는 상투적인 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
우리증시는 국내적인 문제와
국제적인 문제 모두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기저기 눈치를 볼수밖에 없는데,
악재가 나와도 쳐 올리면 악재소멸로인한 상승이고,
호재가 나와도 쳐 내리면 재료소멸로인한 하락이라,
악재가 악재 취급도 못 받는 사상최고가의 증시에서
이번건은 또 무슨 변덕인지 악재로 보고
미국증시도 급락이고, 난리 부루스를 추네요.
어제 천연가스는 정말 확실한 컨셉이네요.
존나 쳐 먹고, 팔아먹고, 쳐 올려놓고 팔아먹고
정말 저곳은 복마전인듯.
100~200포인트는 그냥 재미삼아 올리고 내리는곳~
야선이 또다시 3포 가량 추가 하락.
오늘 위클리옵션 또 풋이 난리나겠네요.
어제에 이어 오늘은 시세 확장하는 날이 될듯.
오늘 중요한 기준선은 401.7이 되는데,
이 자리를 깨게 되면 400.55와 398.85의 지지선이 있고,
이게 깨져야 진정한~ 하락의 시작점이 될수도있는데,
주가가 내리기를 바라는건 아무도 없죠.
어차피 외인들도 하루이틀정도 주가를 하락후에 단타치고 나가버릴 요량이기 때문에,
쉽사리 급락할것으로 보지 않습니다만,
어제 1조정도 선물매도가 나왔기때문에 오늘정도까지 충격파는 감안해야겠네요.
나머지는 그냥 시장을 보면서 판단 하시길.
오늘 같은 날은 박스권 하단에 오늘 날인만큼,
내일 위클리옵션 만기를 앞두고 어찌 마감하느냐가
내일 만기지수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는데,
예측보다는 눈에 보이는대로 매매하는게 최선의 선택일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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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파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