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및 작년 결산 1편11
- 어디라발발타
- 등록일 2021-01-10 03:13
- 조회수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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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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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방 뿐만이 아니라, 내 귀에 들어오는 대다수의 정보는 1차 가공 후의 정보라는 점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반은 잘못 된 정보이고, 반은 쓸모없는 노이즈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제뉴스 보면서, 산업의 흐름이나, 현재 경제가 돌아가는 행간에서 자신만의 투자 포인트를 찾는다면 좋은데요. 무슨 기사에, 상한가를 간다느니, 이건 호재 기사냐느니, 악재 기사냐느니 이런식으로 투자하시면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확진자 200명만 넘으면 폭락온다는 말 많았고,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이 당선되면 미국시장 폭락한다는 소리 많았구요. 미 상원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당되면 이것 또한 미국시장 폭락한다는 소리 많았어요. 지나고 나서 되돌아보면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매매일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수첩이나 다이어리에 큰 이슈거리 있을때, 시장의 분위기와 본인의 생각 같은거 메모해 보세요. 큰 도움 됩니다.
2. 작년에 유독, 상승하는 랠리장에 헷지한다고 인버스나 곱버스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시장예측은 투자대가들도 못한다고 하는건데, 그걸 일개 개미가 예측하고 그 방향성에 베팅을 한다는건 성공확률이 높지 않죠. 일반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리스크 헷지는, 보유자산 비중 축소하고, 현금비중 높히는 겁니다. 비중 줄이지 않고 인버스베팅 한다는건, 상방/하방 양쪽으로 다먹겠다는 욕심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하락시 대응매뉴얼 같은거 미리 작성해 놓는것도 큰 도움됩니다. 지수가 몇포인트 빠지면 난 어떻게 하겠다. 추가하락하면 무슨종목을 손절하고, 무슨 종목을 사겠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승랠리가 계속 이어질때도 난 어떻게 하겠다. 미리 계획을 세워두시면 뇌동매매 방지하고, 좋은 성과 얻으실겁니다.
그럼 21년도에는 작년 손해 만회할만큼 큰 수익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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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수 1400에서 1600으로 반등할때 데드캣바운스일꺼야하고 인버스 잡았었죠. 하지만 실수를 빠르게인정하고 롱포지션으로 변경했습니다
위추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