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추천 이야기는 아니고, 5년에 한번 오는 빅 이벤트 대선주 한번 담궈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하락 조정장에서 더더욱 빛을 보는 대선주 투자 어떨까요?

1. 대선주 진입 시기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보통 대선주는 대선 1년 전부터 무한 랠리 들어가며,(올해로 보면 재보궐 전후?)

대선을 3개월 정도 남긴 시점에 피크를 찍고 하락세로 접어듭니다. 지금 투자해서 연말에는 뺀다는 생각으로 진입하면 좋겠습니다.

2. 목표 가격

지난 대선의 문재인, 반기문 주식을 기반으로 봤을 때, 대장주는 저점 대비 10배 정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유동성 장세이기 때문에 더 갈 수도 있지만, 이재명 관련주만 보더라도,,, 이전 문재인 관련주보다

그 수가 훨씬 많고 순환매 하고 있기 때문에, 저점 대비 10배는 무리일 수도 있겠네요.

3. 투자시 유의사항

첫째도 둘째도 무조건 리스크 최소화 입니다. 대선주에 있어서 유일한 리스크란 대선 레이스 중도 포기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반기문 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며, 시간외에서 30개 넘는 종목이 반짝 하한가를 갔습니다.

웃긴 건, 당시 반기문주라고 시장에 알려진 건 10개 내외?였으니, 세력들이 엄청나게 많은 종목을 작업 쳐놓은 거겠죠.

따라서, 대선을 포기할만한 결격사유,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 후보라면, 애초에 거르고 투자하시는게 안전합니다.

4. 누구에게 투자해야하는가

자신이 투자한 후보가 대통령이 될 필요 없습니다. 그냥 각 당(적어도 2야당?)의 대선후보로 등록될 정도면 됩니다.

지난 대선 때, 누가 봐도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이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3등까지도 계속 상승 랠리에 편입시켰죠.

문재인-홍준표-안철수처럼 그냥 대선후보 딱지만 받을 수 있으면, 올 연말까지 무한 상승 동력을 받는 것이죠.

대선주가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은근 안정성이 뛰어난 테마입니다.

대선 3개월 전까지라면, 도중 물렸더라도 무조건 빠져나올 펌핑을 주죠

회사의 외적 성장보다는 후보 지지율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실적 하락에 따른 리스크 같은 것도 없죠.

물론,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때는 무조건 빠져나온다는 규칙을 지키면서요.

전 연초에 이낙연이 사면관련 똥볼을 차면서, "아 됐다. 이재명밖에 없다"라고 생각하고 이재명 주를 2억 정도 샀는데,,,,,

하필 제가 산 주식만 드럽게 안올라서,,, 5%먹고 나왔네요. 고민했던 다른 주식들 샀으면 적어도 20% 이상은 먹었을 텐데요 ㅠㅠ

지금은 대선주는 일단 정리하고 관망 중입니다.

아무래도 대선주는 도박이다 보니, 1000만원 이내 소액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선 후보가 될 것 같은 후보의 관련주 검색해서,

1) 저점 대비 얼마나 올랐나  2) 대선주에 편입은 된 것인가  3) 재무는 (이제 상폐시즌이기 때문에) 4) 신용비율은

등등 확인하고, 잘 선택해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야당 쪽에도 한 사람 투자하고 싶은데,,, 야당은 도저히 누가 대선 후보로 나올지 감이 안잡히네요...

지금 같은 시기에 야당 후보를 맞추면 정말 대박치는 거지만,,, 워낙 리스크가 크니 그게 어렵네요.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