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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장을 보니, 개미님들의 매수세도 한풀 꺽인 모양입니다.
요 이틀 지수가 하락하니, 주식에 관심없던 친구들한테 연락이 오네요.
나 적금 깼는데 종목 추천 좀 해주라 or 삼전 지금 사면 되느냐 or 삼전 손절해야 하느냐 등등
그걸 알면 내가 일을 왜 하고 있겠냐 라고 말했네요.. 내 계좌도 오늘만 1500이 날랐갔는데 ㅋㅋㅋㅋ
한가지 친구들에게는 남의 불행을 기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 지금 사고 싶냐는 질문에, 많이 떨어졌으니까, 다시 말해 쟤는 삼전을 95천원에 샀는데,
지금 사면 10% 싸게 사는 거 아니냐는 논리. 그럼 더 떨어지며 어쩔건데?
고점에 물린 누군가보다 내가 나은 상황이니 사고싶다라는 논리는 근거가 너무 부족하죠...
지금 같은 조정인지 하락으로 갈지 모르는 장에서는 그냥 관망하는 게 최곱니다.
이렇게 과열된 장에서 안먹으면 안먹었지, 모 아니면 도인 도박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추매도 추매지만 신용은 절대 쓰지 마세요.
오늘 반대매매 최대라는 거 보며, 진짜 빚이 올린 지수였나라고 실감이 드네요....
진짜 반대매매 한번 맞아보면,,, 그냥 죽고싶어집니다. 신용대출로 하는건 OK지만,
미수만큼은 진짜 때려서라도 말리고 싶네요.
모두 신중한 투자하시고,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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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rkrndrmago
저도 신용써서 반대매매 당해봤는데 ㅠㅠ
다시는 신용 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