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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렸던 글처럼, 아, 뭔가 나는 기준이 없구나 하는 분들... 이런 식으로 보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세요.
요즘 주식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도 많고,
막연한 불안감에 '연습용'으로 소액 투자를 해보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연습용으로 맞지 않을까 싶은, 차트를 소개해보려 해요.
처음 주식을 접하는 분들이 투자하는 종목의 차트를 보면 대충,
위의 차트가 아닐까 싶어요. 안정적으로 쭉쭉 잘 올라가고 있는 차트.(혹은 이동평균선들 위에서 횡보하는 차트?)가 대표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 투자한다면 이런 게 맞기는 하죠.
그런데 이런 차트에 문제가 있어요.
안정적으로 잘 오르고, 매일매일 기분이 좋지만...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한 번은 꺾이게 되어 있어요. 한 번 아래로 찍어줘야 다시 올라갈 힘을 얻으니까요. 솔직히 끔찍한 이야기지만,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120이평선과 240이평선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뚫고 내려갈 가능성을 염두해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주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일단 잘 오르고 있으니 그런 생각을 못하죠.
갑자기 추세가 바뀔 때초자 익절 혹은 손절을 못해요. 그리고 애초에 원치도 않았고, 계획도 없던 존버를 할 가능성이 높죠.
주식을 제대로 하기 전에 '연습'하겠다는(주식에서 연습이랑, 종목 찾기 익절 손절 정도겠죠) 단초의 목적도 못 이루고, 잘 따고 있다가도 물리는 경험만 할 때가 종종 보이더라고요.
연습용 종목이라면 아무리 이제 시작하신 분이라도 나름의 익절과 손절 구간을 잡을 수 있는 차트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기왕 연습목적으로 접근을 한다면 이런 차트가 맞지 않나 싶어요.(이런 걸? 하며 욕할 사람도 있을 거 같지만)
두 차트 모두,
이동평균선 및 구름대 아래서 볼린저밴드 예쁘게 모이면서, 횡보하고 있죠.
추천 이유는,
이런 차트는 익절과 손절구간이 명확하게 보여요.
이런 차트는 저 이동평균선과 구름대를 뚫는 순간 최소 저기 표시된 동그라미 크기만큼은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요. 올라가던 중 꼬꾸라지더라도, 높은 확률로 저 근처까진 갈 여력이 있다고 봐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금방 눈치 채시겠지만, 딱 '구름대 크기 만큼'이라고 보면 되요.(공부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최소 인터넷에 지지 저항 돌파 정도만 검색해도 엄청 자세히 설명 되어 있을 거예요)
주식을 이제 시작하시고, 연습하시는 분들이라도 이런 차트 모양을 눈에 새기고 있다면,
나름 자신만의 '익절구간'을 일단 선점할 수 있겠죠.
손절 구간은 더 쉬워요.
횡보하고 있잖아요. 저 횡보구간 이탈하면 손절하면 되죠. 보통 3~5프로 손절구간이 잡히겠죠.
연습을 한다면 이런 종목이 맞지 않나 싶네요.
이런 모양의 차트로, 확실하게 수익을 보기 위해서는 매집봉의(매집봉도 한 번 시간나시면 검색해보세요. 이거 알아두면 좋습니다) 유무와 거래량을 살펴봐야하지만... 이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면 머리 아프실 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실시간검색 등에서 한 번쯤 저런 모양의 차트가 있다면 한 번쯤 연습용으로 매매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나 싶네요.(절대절대 큰 돈은 안됩니다. 연습이니, 당연히 소액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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