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역대급 공모주가 있었는데 배정에 관하여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글 남깁니다.
10주만 신청시 균등만 참여됩니다.
10주 이상 신청시 균등+비례 모두 참여됩니다.
이번 엔솔의 비례 경쟁률을 보면 80주 미만은 균등만 참여됐다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예를 들어 신한에 450주 신청시
균등 1~2주 배정 (38프로 확률로 2주, 62프로 확류로 1주)
비례 2.5주이기에 보통 소수점 0.6 이하는 버려지고 2주 배정.
총 3~4주 배정됩니다.
균등의 소수점은 추첨으로 진행되고,
비례의 소수점은 5사 6입이라는 것을 활용하여 5는 버리고 6은 올리는 방식입니다.
증권사 마다 이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조금 다르게 운영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증권사는 남은 소주점을 모두 모아 높은 소수점 순서대로 배분하고 0.6이하는 배분하지 않는 방식과 (남은 수량은 우량고객이나 높은증거금의 청약자에게 배분)
어떤 증권사는 0.6 이하의 소수점이라도 순서대로 모두 배분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0.4까지도 배분 될 수도 있습니다)
소수점이 높아도 무조건 배분 되는것이 아니고 될 활률이 높아지는데 보통 통상적으로 0.7 이상은 거의 배분된다 생각해도 될듯합니다.
5사 6입의 방식은 증권사 마음이라 알고 있습니다.
이번 엔솔 공모주가 역대급이지만 기존 주주들의 권리는 무시하고 물적분할을 하여 회사의 이익만 추구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은 문제라 생각되네요.
이번 엔솔 뿐 아니라 주주를 무시하는 SK,카카오 등 이러한 계속된 현상은 좋지 않다 생각합니다.
(폰으로 작성하다보니 오타 및 띄어쓰기가 잘 안되어 있더라도 이해바랍니다) | 
등록안내
깔끔한 설명이네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