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입니다 선배님들^^
어제 장 초반에 나스닥지수, 특히 반도체지수가 급락하는 분위기였죠.
저녁에 soxl이 -10%넘게 하락하는걸 보고.. 국내증시 별로 좋지 못하겠네.. 걱정을 가진채 잠에 들었답니다.
물론 koru의 주가는 별로 내리지 않고있어서 장초반 최대 하락은 -1.3%정도가 한계였던것 같습니다. (노동절~오늘까지 계산해볼 경우)
오늘 (FOMC때문은 아니고요..)새벽3시정도에 깨어나서 화장실 가기 전 잠깐 위불어플을 살펴 보니 SOXL지수가 엄청난 하락폭을 모두 만회한 채 -2%가량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SOXL이 바닥에서 급등한 이후.. 상승폭을 30분만에 모두 반납해 버렸죠.
사실 왜 그런지 지금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이야기를 미주미ca페의 메르임 선생님의 글을 통해 확인했는데, 딱히 증시에 악재가 되거나.. 그렇다고 큰 호재가 될만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많은 서점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1%를 읽는 힘'의 저자이신 메르임 선생님의 글 한편의 문구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보시죠.
파월 기자회견 정리 : 네이버 카페 (naver.com)
보시듯 '시장은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다가'.. 파월의 기자회견을 들으면서 역시나.. (금리인하 빨리, 많이 안하겠네..)하는 실망 모드로 돌아가는 분위기이다.
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FOMC를 시장이 조금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을 말씀하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면 주가지수가 최근 바닥을 돌파하고! 더 내려가냐!!..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어제는 좋았다 나빴지만.. 또 선물시장에선 좋고.. 정말 알 수 없는 상황이죠.
그래서 오늘 적는 글은 '모른다'에 대한 내용을 계속 적을듯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뉴욕증시가 바닥을 잡았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케빈대표님께서 S&P500지수의 가격 레인지를 4,950~5,300까지 잡아주셨는데 그렇다면 5,300부근까지 올라갈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적고나면 다음날 생각과 반대로 가는경우도 많고요.
맞춘다고 할지라도 겨우 '운'정도에 불과하지, 거시경제의 펀더맨털등을 분석하고 주가움직임을 명확하게 캐치할 수 있는 능력은..
저에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최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시장을 추적하고 맞추고 계신, 하데스 선배님의 말씀먼저 들어보시죠.
한 선배님께서 '하비게이션'이라는 댓글을 전해 주셨는데 최근 적중률에 따르면 정말 공감하는 바입니다.
차트로 보는 증시[나스닥, 코스피, 코스닥, 항셍](hadescc) : 네이버 카페 (naver.com)
하지만..
오늘의 상황을 보시면, 선배님께서도 '시장상황을 확인해봐야 한다'라는 생각이시죠.
네.. 어제의 큰 변동성 이후, 상황이 굉장히 애매모호해진듯 합니다.
특히 사진에 보시는 캔들은 위꼬리와 아래꼬리를 길게 단 캔들인데요.
저런 캔들차트를 '하이웨이브캔들'이라로 칭합니다.
하락추세 이후!등장했다면, 상승추세의 전환가능성을 암시하는 캔들일 수 있습니다. (스티브니슨 캔들차트 이론)
그래서 바닥가능성이 있기는.. 하겠으나, 선배님의 투자주관에 따라 오늘의 방향성을 끝까지 보는게 '안정적이다.'라는거죠.
결론은 선배님께서도 '잘 모르겠으니, '확인해야 한다'라는 겁니다.
디기디기동동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항셍, us500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보시면 '항셍 그어놓은 선 도달'했는데.. '꼭지가 아닐런지?'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고..
저기 갈때까지 미장이 상승할거라 안보신다..는 첨언을 해주셨죠. (항셍이 고점저항 돌파하고 위로 올라가려면, 그래도 미장이 어느정도 올라줘야 하는데, 둘 다 쉽지 않을거란 생각이신듯 합니다.)
네..지금 나스닥지수가 +1%정도 상승하고 있는데, 주가가 더 오르더라도 19,000대의 저항이 있는 항셍과 함께 오르기는 쉽지 않으리란 생각이신 겁니다.
(앞서 바닥일 수 있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디기디기동동 선배님 말씀을 들으니.. 꼬리를 내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No.7손t 말씀입니다.
Today's Point 차분해질 시간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언론이 파월의장이 6월 QT줄인다.. 비둘기네 뭐네 하면서..난리랍니다.
뉴욕 선물지수도 오르는 중이고요.
하지만! S&P500지수에서 나온 일봉캔들은 거래량 많은 위꼬리 긴 음봉캔들..입니다.
또 기술적으로 20MA를 맞고 떨어졌고, 시간봉차트로 확인하면 '음봉일색'인 상황에, 추세가 '하락추세'라는겁니다.
게다가 반도체&경기민감주가 약세를 보였다죠.
따라서 No.7손t께서는..
'파월이고 나발이고' 5월 음봉 뷰!입니다.
네.. 어려운 상황이군요.
강한 약세view입니다.
여기까지 다시 정리합니다.
하데스선배님 - 오늘 시장 확인해야 한다는 관점 - 중립뷰
케빈강 대표님 - 4,950~5,300 박스권 - 중립뷰
No.7손t - 하락뷰
디기디기동동 선배님 - 뉴욕증시 계속 오를것 같지 않다. 하락뷰
보사노바 선배님 말씀입니다.
하락 추세에 롱 누가 잡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보시듯 '하락추세에 롱잡는다'는 관점(?)입니다.
시간이 5월2일 17:03입니다.
5시면 나스닥지수가 선물지수로도 꽤 많이 올랐을 지점인데, 지수가 '이미 올랐는데' '레츠고'하신다는 말씀은,
제생각엔 강한 롱 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엔 트레이더T선배님 말씀입니다.
차트만 보면 엔비디아 롱이 맞는데 ..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어제 새벽글을 보니 엔비디아 숏에 대한 관점을 적어주셨으나,
분명 '스캘핑'관점입니다. 스캘핑은 길면 몇시간, 짧으면 몇분~분초 사이의 아주 짧은 단타거래를 뜻합니다.
따라서 제가보기엔 '차트만 보면 엔비디아 롱이 맞다.' - 앞으로 전개될 추세는 '상승추세'의 관점,
어제 하락은 FOMC로 인한 급등을 해소하는 하락에 대한 말씀을 하신거라 생각합니다.
더보겠습니다.
지난번 올려드린 옵션컨트롤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soxl이 35아래로 내려가면(어제 장초반에 내려갔죠) soxl을 계속해서 분할매수 하신다는 관점입니다.
Option Control의 주식 투자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https://www.youtube.com/watch?v=Zu4W6uebcBU
사진에 보시면 soxx기준 200불 윗부분의 영역의 노란색 동그라미 보이시죠?
저 부분에서 '분할매수'를 강조하셨으나, 노란색 윗쪽으로 뻗은 화살표(파란색 X표시 되어있죠)처럼 바로 저항선을 돌파하고 올라가진 못한단 말씀입니다.
정확히 적중했죠. (저항선 부근에서 내렸고, 35불 아래에서 매수가 유효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결국 어떻게 되냐?에 대한 답은 '잘 모르겠지만, soxl분할매수'가 되겠습니다.
'롱 뷰'이신거겠죠?
오랜만의 JAY SHIN선배님 말씀입니다.
JAY SHIN의 미국주식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보시듯 '증시는 달린다.' 롱입니다.
다시한번 정리합니다.
1. 하데스선배님 & 케빈대표님 - 중립관점
2. No.7손t, 디기디기동동 선배님 - 하락관점
3. 보사노바 선배님, 트레이더T선배님, 옵션컨트롤 선배님, Jay SHIN선배님 - 롱 관점
손t말씀이랑 디기디기동동 선배님 말씀을 보면서 우선은.. 단기고점인가? 하락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뒤로 갈수록 롱관점이 약간은? 우세한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주가가 더 내리고 올라가고.. 그런걸 알 수 있고,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만..
어제 FOMC이후의 움직임은 (제 생각엔..) 많은 트레이딩 인공지능 프로그램등이 만든 움직임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최근 펀더맨털만 보면 주가의 상승편향을 가지고 있어야 함이 맞는것 같습니다.
하루전 기사고요.
6일전 기사인데, 성장률 높고 인플레 안정되고 있다는 발언을 계속!합니다.
주가가 단기적으로 오를지, 내릴지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국에 주가지수가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기에 조정 시 천천히 '저가매수'가 낫다고 판단합니다.
미 연준과 FOMC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어쩌면 미국 주식시장을 '우상향 시키는 것'라는 생각을 합니다. (김일구 전무님 말씀)
어제 김일구 전무님의 영상을 보면요.
https://www.youtube.com/watch?v=6OOz2JmwWmQ
연준을 '자본주의를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기업들이 성장을 통해 그의 과실을 시민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러면 (중국과는 다르게) 주가가 우상향 하고 자본주의 체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됩니다.
물가가 올라 기업들의 마진이 줄어들게 되면, 미 연준이 (강제로)금리인상을 단행함으로써.. (주가는 조정받겠죠?) 원자재가격을 올려 물가상승에 기여하는 자원국가들의 기강(?)을 잡기도 합니다. (80년대 폴 볼커)
미 연준은 양대목표를 가지고 있죠.
첫번째는 거시경제 안정으로, 물가 및 고용안정을 채택합니다.
두번째는 금융안정으로, 금융시장에 나타날 수 있는 시스템 위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스템위기가 발생할 경우 '최종대부자'로서 금융위기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만약 금융시장에 패닉이 찾아오면 위험자산인 주식이 급락하고..
물가가 안정되지 않으면 기업들의 마진이 줄어들면서 주가가 내리게 됩니다. 또 고용이 안좋으면 기업들의 물건을 사줄 사람이 없어져 매출이 감소하겠죠..
따라서 연준은 양대 책무를 달성하기 위해 때때로 주식시장을 희생시키기도, 고용을 희생시키기도 하면서 양대 목표의 균형을 맞춥니다.
2000년도엔 너무나도 극심했던 주가버블이 붕괴되기도 했죠.
2020년도엔 지나친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50bp의 금리인상을 연속으로 단행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결국! 주가지수는 올라왔고, 앞으로도 주가지수가 (장기적으로)우상향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본주의와 주식시장(?)을 지키는 연준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만약, 고용이 나빠지고 경기침체가 온다면.. 그때는 상당히 위험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매번 찾아오는)주식시장의 조정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쩌면 장기추세 관점으로 보면 금융위기나 2022년 위기, 코로나 위기는 모두 '기회'였습니다. 연준이 주식시장 급락을 만들기도..하겠지만, 결국 주가 우상향을 위해 시장을 잠시 단련시키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백두산 선배님의 말씀입니다.
코스피 3100 포인트까지 레버리지는 계속 들고갑니다.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기회를 주면' 즉, '주가 조정이 나오면' 매수로 대응하되, 목표까지 '매도는 없다'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죠.
진정한 추세추종 전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약정리 합니다.
1. 뉴욕증시는 장기적 '상승추세'이다. '저가매수'가 유리하다.
2. 금리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참가자들이 실망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파월의장이 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임팩트 있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 (파월의장은 금리인상 가능성 낮다고 이야기 했는데, FOMC이전 금리인상 할 수도 있을거란 이야기에 대한 기사 나왔음.)
3. 오를지 내릴지 애매한 상황이다. 앞으로 주가가 오를거란 관점이 조금 더 우세한 상황이다.
4. 오를거란 관점이 우세하나, '현재 주가가 고점'이고, 주가가 5월 추가로 조정받으리란 전망 또한 있기에, 신중한 판단을 요하는 상황이다.
5. 거시경제의 펀더맨털은 충분히 강한 상황이다. (만약 고용 안좋아지면 연준이 금리 내릴테니까 그리 나올 악재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괄호안은 제 뇌피셜이지만, 실업률이 낮고, 재닛옐런 재무장관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펀더맨털을 강하다.'라고 적었습니다.)
+ 글을 쓰기 전에는 나스닥지수가 +1%상승중이었는데요, 다 적고 올리려는 시간(저녁11시)에 나스닥지수가 +1%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입니다.
바닥이라고 적었는데 장 개장하자마자 바로 틀려버리는..그런 상황이죠.
내용을 보시면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요.
최근 인공지능에 관한 발전속도와 어제 뉴욕증시의 변동성을 보고있으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시대변화를 따라가려면 트레이딩도 좋겠으나, 좋은주식을 저가에 매수하고 가져가는것도 정말 좋은 전략이다..라는 생각이요.
한편으로 저가매수를 하더라도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경기침체가 오면 그 시기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적어도 지금이 그 시기는 아니라는 생각이고, 그 시기를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렇게 한편한편 내용을 모으고 글을 적고있다..라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같이 피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롱 뷰'라는 용어인데요. 롱은 주식시장이 오르는쪽에 베팅하는 포지션을 뜻합니다. '뷰'는 '관점'입니다. 따라서 '롱 뷰'=주가가 상승한다는 관점, '숏 뷰'는 주식시장이 하락하리란 관점을 뜻합니다.
특이한 용어 사용하여 죄송합니다. (가끔 질문해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셔서요. 적다가 밈 용어같은게 있으면 마지막에 이렇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등록안내
이런글 너~~무 안좋아요